요물단지 | TIBIU

비서가 겁도 없이
요물단지 · 初恋 · 办公室恋爱漫画连载“어디서 겁도 없이 덤벼. 내가 어떤 놈인 줄 알고.” 주형그룹의 유력한 후계자, 방태선. 하지만 비서인 채연수에게 그는 원수의 오빠일 뿐. 학창 시절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방하선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태선과의 결혼이 반드시 필요했다. 연수는 이를 악물고, 태선 앞에 무릎 꿇고 청혼했건만. “내가 왜 너랑 결혼을 해?”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무것도 하지 마. 어차피 뭘 해도 넌 아니야.” 연수의 검은 의도를 눈치챈 태선은 오만하게 거절한다. 어설픈 유혹 탓에 급기야 해고 위기에 처한 연수는 몸으로 부딪치기로 하는데. “숨 쉬어. 키스하게.” “전무님, 잠깐만요.” 철벽을 치던 태선이 그녀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호시탐탐 나를 노린 거 알아.” “……생각이 짧았어요.” 그제야 연수는 깨달았다. 자신이 뭣도 모르고 겁도 없이 덤볐다는 사실을. “힘 빼. 이제 더 부끄러운 짓을 할 거니까.”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속절없이 부서지는
요물단지 · 现代背景 · 重生漫画连载“그런 기분 알아?” “……?” “한순간도 잊어 본 적 없는 첫사랑을 다시 만났는데, 그 사랑이 웃으며 다가와 내 복부에 칼을 쑤셔 박는 기분.” 외헌의 한쪽 입꼬리가 위로 올라갔다. “오랜만에 피가 돌고 살맛이 나는 느낌이랄까.” 외도하던 남편의 계략에 목숨을 잃었던 해안.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남편을 만나기 전인 스물일곱으로 돌아와 있었다. 복수를 위해 YH엔터에 입사한 그녀. 그곳에서 한때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별을 고해야 했던 남자, 강외헌을 만난다. 서늘한 눈빛에 근육질의 단단한 몸. 남성미 넘치는 외모. 풋내를 벗어던지고 남자가 된 외헌에게 설레기도 잠시. 그의 비소에 상처받은 해안은 마음을 다잡으려 하는데……. * * * “아무 때나 떠나고 싶으면 떠나고.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와서 칼 꽂고 싶으면 칼 꽂고. 좋겠다, 원하는 대로 살아서.” “비아냥대지 말아요. 나도 쉽지 않았으니까.” 지난 생에서 겪었던 죽음을, 이번 생에서는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그렇게 말해 줘도 그는 믿지 못하겠지. “나도 이참에 너처럼 살아 볼까 봐.” 외헌이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해안에게로 다가왔다. “……네?” 해안이 고개를 들자, 그의 비릿한 미소가 바로 눈앞에 보였다. 그의 입술이 해안의 귓가로 내려왔다. 귓바퀴에 그의 입김이 스치자 그녀의 팔에 소름이 돋았다. “버틸 수 있겠어?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너 많이 힘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