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버들 | TIBIU

여름 눈꽃
은버들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유지안의 삶은 늘 아프고 불행했다. 그건 폭력을 피해 멀리 도망쳐 와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살고 싶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내 이름은 들어 놓고 자기는 안 가르쳐 주네. 김밥 아가씨 양아치야?” 그런 불운한 삶에 어느 날 불쑥 끼어든 이상하고 능글맞은 남자. 대화가 통하는 듯 안 통하고, 상식이 있는 듯 없는 듯 종잡을 수 없었지만, 미소만큼은 지안이 봐 왔던 누구보다 예뻤다. 그래서 지안은 남자, 권범호를 마음에 품게 되었는지도 몰랐다. “나랑 자. 내가 원할 때면 언제든, 어디서든.” 나락으로 떨어진 그녀에게 그따위 개소리를 해대는 미친놈인 줄도 모르고. 하지만 따귀를 날리며 호기를 부린 것도 잠시. 무력한 현실 앞에서 지안은 결국 그를 다시 찾을 수밖에 없었다. “장기든 몸이든 다 줄게요. 원하는 거 다 줄 테니까…….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떠한 사람보다 확실하게 그녀를 살려줄 남자란 걸 알기에. 어떠한 순간에도 유일하게 떠오르는 얼굴이기에. 현대물, 조직/암흑가, 첫사랑,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성장물, 힐링물
너라는 각인
은버들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기억을 잃은 남자와 꿈 같았던 2년. 하지만 결혼을 며칠 앞두지 않은 어느 날, 남자는 홀연히 모습을 감춘다. 그런 윤서의 앞에 나타난 도하그룹 후계자 ‘도준원.’ 기억을 되찾은 남자는 사랑을 잃었음에도 그녀에게 청혼한다. “그 결혼, 다시 하죠 우리.” 자신의 사회적 야망을 위해서. 어쩌면 다시 사랑을 되찾을지 모른다는 희망으로 윤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뒤늦게 깨닫는다. 자신을 사랑해 주던 남자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그러니 좋았던 기억마저 악몽이 되기 전에. 사랑이 미움이 되기 전에. 이 결혼을 끝내기로 한다. “……우리, 그만해요 이제. 당신이 기억을 되찾은 그날, 우리의 인연은 끝난 거였는데. 그걸 내가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윤서의 마음에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 “말했잖아. 내가 필요한 건 결혼과 아이라고. 내 아이를 낳아. 그러면 이혼도 해 주고, 오히려 한몫 단단히 챙겨 줄 테니까.” 현대물, 기억상실, 오해, 권선징악, 신데렐라, 재회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무심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짝사랑녀, 이야기중심, 애잔물
꽃반지 순정
은버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도서 내 인물과 지명, 단체명, 사건, 질병 및 치료 과정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계가 무관합니다.※ 몽당연필. 분홍 지우개. 반쯤 쓴 노트. 그리고 백서한. 이것들의 공통점은? 어느 거짓말쟁이 소녀에게 버려진 존재라는 것. “나 기억 안 나?” “누구, 시죠?” 애틋한 재회는 없었다. 그의 이름 하나까지 새카맣게 잊어버린 정무연과 그녀가 준 싸구려 플라스틱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백서한 사이에는. 너는 과연 어떤 표정을 할까? 내가 널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신이 고용한 경호원이 사실은 당신의 죽음을 의뢰받은 살인청부업자라면? “목숨값이, 생각보다 저렴하시네.” “만약 내가 죽는다면, 당신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어 줄 거야.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싶을 만큼.” “마음에 듭니다. 부사장님 말도. 이 계약서도.” 내가 느꼈던 그때의 분노를. 그 비참했던 감정을. 너도 느끼게 해줄게. 네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오는 순간. 나에게 한 짓을 그대로 돌려받고 네 마음이 부서진 순간. 깔끔하게 보내줄게. 하지만 서한은 몰랐다. 그 마음이 그에게 반사되어 돌아올 줄은. “그만, 그만 나가주세요……. 여기서 나가주세요…….” “당신 정무연 아니지? 너, 누구야?” 그의 심장을 또다시 갈가리 찢을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