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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 TIBIU
作者档案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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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지독한 열망
김정숙 · 现代背景 · 三角关系
漫画连载
잠시 맛본 여진의 입술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보다도 부드러웠고 향기로웠다. 생전 처음 느낀 욕망에 대한 호기심과 성적 흥분을 단념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지 않은가. 양심의 가책? 하, 개소리다. 흔들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었다. 그러니 유혹하는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본 그녀의 잘못이다. 이런 상황을 거부할 의사가 눈곱만큼이라도 있었다면, 적어도 그의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데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아니, 그를 성적인 충동에 휩싸이도록 도발적으로 유도했다.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태민은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다시 포갰다. 그러자 여진이 마지막 저항을 하듯 고개를 흔들었다. 그 행동이 그의 투지에 더욱 불을 지폈다. 태민은 자꾸만 자신의 입술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그녀의 입술을 깨물었다. 감히 날 뒤흔들어 놓고 빠져나가겠다고? 그런 짓은 하면 안 되지!
漫画
구름 위에서 사흘[무삭제판]
김정숙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
漫画连载
피할 수 없는 잔(盞). 마시면 죽을 걸 뻔히 알지만 받아 마시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영민을 떠나는 것. 영민으로 하여금 그녀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 그래서 두 사람이, 두 가정이 엮이지 않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가족이자 평생 자신을 헌신적으로 키워 주신 아버지에 대한 보답이었다.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도리였다. 그러니 심장이 파열돼 피를 철철 흘리는 한이 있더라도…… 모질게 잘라! 악독하게…… 해! 스스로를 독려했다. 단숨에 사랑을 끊어낼 수 있게, 그래서 1초라도 더 빨리 잊을 수 있게…… 치 떨리도록 잔인하게 말해! 꿈에서조차 기억하고 싶어 하지 않게, 짧은 아픔조차 아까워할 정도로, 사랑 그까짓 거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웃어넘길 수 있게…… 잔혹하게 끝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다. 독하게 마음먹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죽어도 좋다, 두 눈 질끈 감고 맹독을 마시듯 그렇게 마음을 독하게 먹는다면. “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니? 내가 어떤 노력을 해도…… 도저히 가망이 없는 거야? “없어.” 툭! 사랑이…… 완전히…… 끊어졌다.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