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은 | TIBIU

에샤페(Échappé)
임다은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세계적인 안무가 권휘연. 그는 처음부터 이이연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발레단의 이미지는 생각지 않고 문란한 사생활을 하며, 아버지의 입김으로 정상의 자리를 따낸 수석 무용수. 그녀의 발레 테크닉은 완벽했지만, 표현력은 형편없어 보기 괴로울 정도였다. “이연 씨는 침대에서도 그렇게 뻣뻣합니까?” “지금 뭐라고….” “설마 섹스하면서도 목석같은 표정을 하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틀렸나요?” 무용은 섹스와 다를 바가 없다는데……. 제 안무를 이딴 어설픈 무용수가 추게 할 순 없었다. “저랑 잡시다, 이연 씨.” 여자의 죽은 표정을, 되살릴 것이다. 경멸해 마지못하는 그녀와 몸을 섞어서라도.
18+억압의 발뢰르
임다은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본 작품에는 약 SM, 강압적인 장면, 이물질, 자해 묘사 등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발뢰르: 주로 색가(色價)라고 번역되는 프랑스어. 같은 색상 내지 다른 색상 사이의 명도·채도 관계, 또는 한란(寒暖)의 관계. 옛 애인에게 버림받고, 작품마저 도용당해 이름까지 빼앗긴 젊은 조각가 이하얀. 다시는 예술계로 돌아가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게 된다. 견디기 힘든 날들을 버텨 내다, 마침내 무너지기 직전. 하얀은 이안 록하트를 만났다. 그는 하얀의 수상작을 구매하겠다고 나서며 어마어마한 조건과 함께 자신의 저택에서 연작을 제작하라고 제안하는데. “약속 드리죠. 당신은 제 훌륭한 개가 될 겁니다. 고통을 느끼면, 침을 흘리듯 쾌락을 느끼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으로 시작한 관계는 그녀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주종 관계로 변모하고 있었다.![에샤페(Echappe)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에샤페(Echappe) [e북]
임다은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세계적인 안무가 권휘연. 그는 처음부터 이이연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발레단의 이미지는 생각지 않고 문란한 사생활을 하며, 아버지의 입김으로 정상의 자리를 따낸 수석 무용수. 그녀의 발레 테크닉은 완벽했지만, 표현력은 형편없어 보기 괴로울 정도였다. “이연 씨는 침대에서도 그렇게 뻣뻣합니까?” “지금 뭐라고….” “설마 섹스하면서도 목석같은 표정을 하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틀렸나요?” 무용은 섹스와 다를 바가 없다는데……. 제 안무를 이딴 어설픈 무용수가 추게 할 순 없었다. “저랑 잡시다, 이연 씨.” 여자의 죽은 표정을, 되살릴 것이다. 경멸해 마지못하는 그녀와 몸을 섞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