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칼 | TIBIU

그는 늘 비누향이 난다
라디칼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만삭인 친언니 대신 반년간 작은 카페를 운영하게 된 전직 발레리나 채은아. 손님이 너무 없어서 매출이 걱정되는 카페를 운영하다 성질이 더러워 보이는 남자 정종도를 만나게 된다. 대학생처럼 생긴 앳되어 보이는 얼굴에 알면 알수록 진국인 남자 정종도. 카페 앞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그는 온 몸에 먼지를 뒤집어 썼을텐데 이상하게도 늘 비누향이 났다. 마치 어디선가 씻고 곧바로 온 사람처럼 말이다. “제가 생각이 많아서 그래요.” “생각이요? 무슨 생각?” “그냥. 은아씨하고는 평범하고 가볍게 연애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은아 앞에서 그는 늘 과할 정도로 진중했다. “종도씨 돈 많아요?” “은아씨 밥은 내가 절대 안 굶길게요. 저 생활력 강한 남자인 거 아시잖아요.” 게다가 종도는 귀엽게도 소박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어떻게 하면 나 사랑해 줄 거예요?”
그 또한 사랑일 텐데
라디칼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설마,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은 거야?” 아현그룹 장녀 김아진, TM그룹의 장손 권태욱. 집안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진행했던 정략결혼이었다. 잘생기고 몸 잘 맞는 남편과의 신혼생활에 만족했던 것도 잠시. "가을아. 너 자꾸 이러면 나 속상하다. 그 며칠을 못 참아?" "너 때문에 와이프 깨겠다. 한국 가면 혼날 준비 해." 애정이 묻어나는 목소리, 다정한 대답. 그건 모두 아진이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하는 것들이었다. 어쩌면 외도하고 있는 남편. 그렇지만 그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아진이 뒤늦게 깨달은 사랑은 너무나도 아픈 것이었다. * “하아. 아아!” “김아진. 어디 가서 그 소리 들려주지 마.” “내가 어딜 가서, 하. 이 소리를 낸다고요. 흐읏.” 그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태욱은 그녀의 다리 한쪽을 들어 무릎에 입을 맞추곤 속도를 내며 강한 삽입을 시작했다. “꽉 잡아. 세게 들어갈 거니까.” “하아, 아. 아아! 태욱 씨, 태욱 씨!” 고요했던 서재에서는 곧바로 아진의 원색적인 신음이 들려왔고, 마지막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태욱의 굵고 짧은 신음이 아진의 신음을 잡아먹었다. 태욱은 아진을 여전히 품에 끌어안고 조용히 침실로 향했다. 이동하는 중에 그녀의 등 뒤로 작게 토닥이는 태욱의 손짓이 느껴졌다. 저를 애정하는 듯한 그의 행동에 이상한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권태욱은 진짜 나쁜 남자였다. 현대물, 재벌남, 몸정>맘정,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능글남, 능력남, 절륜남, 시월드, 맞선, 오해, 재벌녀
헤어질 예정이긴 했는데요
라디칼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비혼을 다짐한 소망에게 그녀의 아버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33살까지 애인 없이 이 무서운 세상에서 혼자 살 거면,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박건과 함께 살림을 합쳐 살라고 말이다. 심지어 건의 아버지는 둘에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건의 태권도장을 문 닫게 한다는 무시무시한 협박까지 하셨다. 두 아버지의 말도 안 되는 제안에 속상함을 토로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묘한 묘수가 떠오른다. 갖은 유난을 다 떨며 사귀는 척을 하다가 둘도 없는 원수처럼 헤어진다면 부모님들이 이런 허무맹랑한 제안을 없던 일로 해주시지 않을까? 두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소망의 제안에 건은 네가 어린애냐며 타박하지만, 이내 마지 못해 소망의 커플 행세 제안을 수락하고야 만다. 그리하여 시작된 건과 소망의 좌충우돌 기간제 연애. 일명, 유난 떨며 사귀다가 6개월 뒤에 철천지원수처럼 헤어지기! 과연 그 둘은 이 미션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까?
번갯불에 콩 볶듯이
라디칼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애당초 이미 집안사람들끼리 결정 지은 결혼. 단희는 말 그대로 번갯불에 콩 볶듯이 제 남편과 결혼해야 했다. 게다가 남편이 될 남자, 고요한은 식을 올리고 며칠 뒤 해외 파병을 떠나야만 하는 군인. 그렇게 그녀는 무뚝뚝한 군인 남편과 단조로운 결혼 생활을 할 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잠깐만요. 지금 이 타이밍에 옷은 왜 벗는 거예요?” “파병 마치고 오늘부터 한 달간 휴가잖습니까. 제가 너무 급했습니까?” 어쩐지 반년 만에 만난 남편이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벗겨도 됩니까?” 시도 때도 없이 몸부터 섞고 보려는 요한의 모습에 당황한 것도 잠시, 단희는 자꾸만 저를 갈구하는 그로 인해 감정의 혼란을 느낀다. 분명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인데, 마치 사랑이라도 하는 사람처럼 이렇게나 뜨거울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