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 TIBIU
18+시시의 주인은 오직 내게만 다정하다
독주 · 浪漫奇幻 · 重生漫画连载화공인 아마사는 알고 있다. 모름지기 양물에도 미추가 있다는 사실을. 여기, 시시의 주인이 가진 그것처럼. 열감이 느껴지는 매끈한 살결과 그 아래 굴곡진 핏줄. 한 손으로 감아쥐기 버거운 두둑한 굵기에 곧게 솟아올라 배꼽을 가리는 길이까지. 모든 게 완벽한 황금비율이었다. ‘아름답다….’ 속없이 감탄할 때였다. “기쁘구나.” 아마사의 시선이 느리게 올라갔다. 그곳에는 양물보다 수천수만 배는 더 아름다운 사내가 붉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요요하게 웃고 있었다. “내 아내가 내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마사는 자신의 처지를 뒤늦게 깨달았다. 해야 할 일은 그림이 아니었다. 그녀는 이제 화공이 아닌, 시시의 주인에게 바쳐진 제물이자 신부였으므로. 다시 시선을 내리자 뜨끈한 양물이 꺼떡거렸다. 정말로 기쁘다는 듯이. * 자연재해 남주_화산편
설탕중독
독주 · 治愈 · 浪漫奇幻漫画连载※본 작품은 실제 신항로 개척 시대의 시대상과 상이한 부분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로맨스판타지 #로코 #남장여주 #요리사여주 #미식가남주 #인외남주 #쌍방구원 #첫사랑 “너, 사내자식이 맞긴 해?” 노예 태생인 슈크림은 일생일대 목표였던 요리사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고자 남장을 한 채 에피라 성전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에피라의 성주, 시안과 엮인다. “나한테 거짓말만 하지 마. 거짓말하는 것들은 질색이거든.” 그는 슈크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사사건건 시비를 걸지만, 그녀는 목표를 위해선 정체를 숨긴 채 성전에서 2년 동안 근무해야 하는데…. 슈크림은 과연 시안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미리보기] 왜 또 이런 자세가 된 거지? 슈크림은 그와의 이런 자세가 뜻하는 바를 이젠 똑똑히 알았다. 시안이 나른하게 웃으며 물었다. “맛봐도 돼?” “되겠어?” “까불진 말고.” “으응….” 정말 어지간히 미친놈이다. 신은 어쩌자고 이런 불순한 상놈을 종으로 삼게 되셨을까. 놈의 모습을 하늘에서 보고 계신다면 가슴을 퍽퍽 치며 한탄하실 터였다. 속으로 가차 없이 욕을 하고 있는데, 시안이 코끝을 살며시 부딪쳐 왔다. 이상했다. 낮게 가라앉은 그의 목소리에서 떨리는 숨결이 여실하게 느껴졌다. “싫으면….” “……?” “셋 셀 동안 싫다고 해.” 싫다고 대답하려 했다. “셋.” “…….” ……셋을, 센다고 하지 않았었나? 슈크림이 입을 맞추며 생각했으나 의문이 풀릴 틈은 주어지지 않았다. 맞붙여 오는 입술이 전보다 훨씬 뜨거웠다. 시안은 마치 슈크림의 입속에 녹아나던 단맛을 맛보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부드럽고 깊게 파고들었다. 케이크. 이번 입맞춤은 체리 맛 케이크였다. 달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하면서도 기분 좋은 감각이 손 닿지 않는 곳까지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었다. 심장이 살며시 요동쳤다. 짙은 키스였다. 깊게 파고들어 혀를 얽다가 가볍게 쪽쪽 입을 맞췄다. 그러다 다시 틈새를 벌려 매끄럽게 안으로 침입했다. 따라가기에도 벅찬 입맞춤이 길게 이어지다가 숨이 달릴 때쯤 그가 놓아주었다. “너는….” 슈크림이 입술을 닦으며 말했다. “……너는 또라이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