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희 | TIBIU

사랑이면 어때서
송여희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고개를 들어 그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는 경쾌하게 계단을 밟고 내려오는 중이었다. “안녕하세요. 이재우입니다.” 인사는 건성이었다. 자격지심이었을까? 강원도 시골에서 갓 상경한 나는 귀티를 폴폴 풍기며 사람을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그가 싫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내게 말했다. “정말로 확 어떻게 해 버릴까 보다.” 장난을 가장한 알 수 없는 말들, 스치듯 오가는 따스한 체온, 의미를 알 수 없는 묘한 눈빛. 당황이 머물고 간 자리에 남은 건 혼란이었다. 하지만 내게 답은 하나다. 그는 나의 오빠이고 나는 그의 여동생이다. 그랬던 그가 내게 다시 말한다. “너 있는 곳이 내겐 천국이고 진리야.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든 함께하자.” 목이 메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눈앞의 그를 붙잡고만 싶었다. 그러나 현실이 내게 말한다. 금단의 사랑, 그 죗값을 어찌 감당하려 하느냐고. 아아, 신이시여. 정녕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봄볕이 아른아른
송여희 · 架空历史 · 王族/贵族漫画连载세자 저하께옵서 어떤 연유로 이리 갑자기 서온돌을 자주 찾으시는가. 단영은 자꾸만 그녀의 처소를 방문하는 지아비의 마음을 알 수 없었다. 이상한 일은 어느 볕 좋던 봄날로 향하고…. 꺼병이 같던 단영의 키가 한 뼘씩 자라고 어느 날 갑자기 마주친 곳에서 세자 휘는 단영에게 반해 버린다. 그런 와중에 웃전에서는 자꾸만 길일 담긴 합방 날짜를 보내오고 세자 휘는 관상감에서 일러 준 대로 단영을 찾는데…. 과연 단영은 자신에게 반해 버린 세자 저하 휘의 마음을 언제쯤 알 수 있을까?
분홍의 작약
송여희 · 初恋 · 架空历史漫画连载훤나라, 최연소의 나이로 장원 급제 하고 황제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유한. 어사가 되어 전국을 순례하다가 화천 땅에 당도하는데…. 그곳에서는 귀한 손님에게 하룻밤 여식을 내어 주는 기이한 풍속이 있었다. 어찌어찌 연과 하룻밤을 보낸 유한, 그는 과연 화천 땅, 아니, 연을 온전히 잊을 수 있을까?
소년, 소녀
송여희 · 初恋 · 朋友变恋人漫画连载내겐 아픔이 있었다. 부모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내게 따스함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년이 와 나의 친구, 방패 그리고 빛이 되어 주었다. 그는 나의 구원자였다. 우정, 그의 마음에서 비롯된 아주 특별한 연민의 빛, 무엇보다 더한 우정이겠지. 나는 그에게 충성하기로 맹세했다. 그런데 그 소년이 내게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하고 있다. 동정은 아닌 듯한데…. 왜 그러는 걸까?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되겠니? 나는 그의 눈빛을 이해하려 최대한 노력했다. *작품 키워드 : 친구>연인, 재회물, 첫사랑, 오래된 연인 *남자주인공: 권혁 – 초등학교 입학 전 재연을 만나고 그녀에게서 반짝반짝 흘러나오는 빛에 그만 매료되고 만다. 난 네가 아프다는 이유로 너의 곁을 지키는 게 아니야. 너의 기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어. 내 말을 들어 봐. *여자주인공: 신재연 – 친구가 없던 내게 어느 날 혁이란 아이가 찾아와 빛이 되어 주었다. 그런 어느 날 그가 내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 내게 왜 그러는 거니? *작품 속 하이라이트: 그동안 나한테 충성하느라 애썼어. 이제 더는 네가 좋아하지도 않는 액션 영화 보지 않게 된 거 축하해. 나한테서 벗어나 진짜 친구를 사귀도록. 그럼 이만 전역을 명한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