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터 | TIBIU

지리멸렬한 사랑
맛터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사랑은 지리멸렬하고 언젠가 흩어져서 의미 없어질 감정이잖아. 그렇기에 서수한은 규칙을 정하고 부스러지지 않도록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유성온을 스토킹했다. 그리고 겉과 속이 다른, 비틀려 있는 유성온은 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수한을 내버려둔다. 그러던 어느 날, 유성온은 부쩍 눈에 띄기 시작한 서수한을 재미로 건드려 보게 되는데……. “착각하지 마.” “……” “수한아 우린 관계만 가지는 거야.” 그의 곁에서 그림자 한 조각 밟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성에 차고 꿈 같은 수한은 그 말에 수긍하고 그저 그에게서 놀아나는 것으로 만족하며 착각의 여지를 두지 않는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홀로 키워 외롭게 아스러질 감정이라고 생각했건만. “수한아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응...?” “너 나 좋아해서 8년씩이나 스토킹질까지 했잖아. 근데 왜 사귀자고 안 하냐고.” “...내가 너한테 사귀자고 했으면 좋겠어?” “...아니.” “......” “아닌데, 해 봐.” 아니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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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터 · 黑道 · 初恋漫画连载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도화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애기야. 네 아빠가 빚을 졌어.” 그가 말한 금액은 무려 100억. 도화가 평생을 일한다 하더라도 갚지 못할 것만 같은 돈이었다. 얼이 빠진 도화를 향해, 그가 오메가라고 착각한 백희란은 도화가 빚을 갚을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지를 제안한다. “여기 들어 있는 걸 싹 다 팔든가, 아니면 이걸 뒤질 때까지 돌려 팔든가.” 하지만 두 선택지 사이에서, 베타인 도화에게 가능한 것은 전자뿐. 그에 살려 주기만 하면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하겠다고 말하며 매달린 도화는, 겨우겨우 희란이 속한 조직의 처리장 청소를 맡게 되는데……. * * * (본문 중) 남자는 저를 살려 줄 생각이 없었다. 죽는다. 죽을 것이다. 모든 장기가 꺼내진 후,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에게 제 장기가 팔려 나가 죽어 버릴 것이라는 상상에 도화의 눈에서 눈물이 질질 흘러나왔다. 희망이 꺼진 도화의 옅은 갈색 눈동자에서 줄줄 흐르는 눈물을 보고 있는 남자의 금안이 묘하게 어두워지는 것도 모르고, 도화는 계속해서 울었다. 남자는 도화의 눈가가 눈물 때문에 붉게 짓물러져 가는 것을 물끄러미 보다가, 이내 엄지손가락으로 도화의 젖은 눈시울을 슥슥― 문질렀다. “으읏―.” 남자의 손가락은 보기에는 모양이 길쭉하고 예쁘기만 했는데, 의외로 거칠었다. 거친 손가락이 붉게 짓무른 피부를 비비자 따가운 감각이 느껴졌다. 화끈하게 올라오는 따가운 느낌에 도화는 저도 모르게 작은 신음 소리를 흘렸다. 도화의 신음 소리를 들은 남자의 커다란 흉곽이 크게 부풀었다가 가라앉았다. “씨발, 얘가 진짜 베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