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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비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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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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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선생님에게
주나비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보고 싶었어요, 정말로요.”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제자를 7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자신을 끊임없이 끌어당기고, 삶을 망가트리고, 수모를 겪게 한 제자를. 이건 우연일까, 운명일까. “아직도 드뷔시 좋아하세요?” “…….” “전 선생님 때문에 드뷔시를 좋아하게 됐는데.” 서로가 닿으면 속수무책으로 끊어질 것을 알면서도 그럼에도 그의 손을 잡고 싶은 건, 사랑일까, 증오일까. * 모든 것이 꿈과 같았다. 감았던 눈을 뜨고 일어나면 자연스레 기억에서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처럼 말이다. 민성은 처음으로 배덕한 마음을 품었다. 그 누구도 알아선 안 되는, 오직 저 혼자만이 간직하고 감내해야만 하는 아주 지극히 비밀스러운 감정이었다. “으흑!” 제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은 채 뜨겁고 말캉한 혀를 놀리는 준후의 새카만 머리칼을 보면서 민성은 그때의 기억을 상기했다. “흐읏….” “선생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끙끙거리던 민성을 올려다본 준후가 입꼬리를 끌어당겨 씨익 웃었다. 민성의 목과 얼굴이 빨갛게 익었다. 제 오금을 잡아 다리를 벌려 엉덩이를 치켜올리는 준후의 행동에도 그 어떤 제지를 이어갈 수 없었다. 민성은 꿈속을 배회하고 있었다. “선생님 안에 넣고 싶어요.”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