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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 TIBIU
作者档案
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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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名称
김사장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비터 윈터(Bitter winter)
김사장 · 现代背景 · 复仇
漫画连载
지긋지긋하게 찾아온 겨울의 초입. 겨울의 끝자락에서 헤어졌던 남자를 다시 만났다. “표면적인 역할은 뭐예요?” “경호원.” 새카만 잉크 같은 그가, 무기질 같던 일상에 다시금 깊숙이 파고들었다. “다른 목적이 있는 건 아니고?” “클래식한 걸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너무 진부하지 않나.” 분명 의도가 분명한 접근인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면 남자에게 말려들고 있었다. “이유가 뭔데?” “왜 자꾸 이유를 찾지. 그냥 예쁜 게 있으니 건드려 보고 싶은 건데.” 새카만 눈이 그녀를 옭아맬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한다. 너도 나를 이용할 생각이니 나 또한 너를 이용하겠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좋아해.” 이 끝이 벼랑일 걸 확신했지만. 남자의 불장난에 기꺼이 응해 주기로 했다.
漫画
어텀, 칠리! [e북]
김사장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퇴사 후 쫓기듯 돌아온 송화 마을. 하지만 어째 초반부터 영 낌새가 좋지 않다. 집 리모델링 공사는 덜 되어 당분간 마을회관에 살아야 된다고 하질 않나 대뜸 우강준이라는 남자의 나체를 목격하질 않나. “강준이는 고자라 괜찮다 카니까!” “네……?” “발딱 못 선단다. 완전히 고자! 들어보니까 밝히지도 않는다 카더라. 아예 성욕 자체가 읎단다.” 그럼 저가 목격한, 하늘로 치솟은 육중한 그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저 남자가 고자가 맞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니겠지? 아니, 고추 농사를 지으면서 고자인 건 너무 슬프잖아. “경소원 씨는 나한테 관심 없다면서 왜 그렇게 계속 봅니까.” “그건…… 그냥 우강준 씨가 너무 곤히 자서 본 것뿐인데요.” “그렇다기에는 시선이 너무 특정한 곳에만 머무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때 그건 프링글스 통이었는데……. “궁금합니까? 내가 고자라는 소문이 진짜인지.” *** “누굽니까, 그 말 가르쳐 준 사람.” 마른침을 삼키며 초조하게 뒷말을 기다리는데, 강준이 피식 웃음을 흘렸다. “입술은 입술로 막아야 한다는 말.” 거침없이 잡아당기는 힘에 손목이 확 끌렸다. 균형을 잃은 몸이 앞으로 휘청였다. 입술이 맞붙고, 피할 틈 없이 두툼한 혀가 밀고 들어왔다. 놀라 빳빳해진 혀를 단숨에 옭고 볼 안쪽 점막을 진득하게 긁고 지나갔다. 집요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움직임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꾹 쥐고 있던 주먹이 힘을 잃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방금 전 짧은 입맞춤과는 밀어붙이는 것부터 달랐다. 하지만 멈추고 싶은 건 아니었다. 소원은 강준의 티셔츠를 슬며시 움켜쥔 채 서툴게 혀를 움직였다. 끈적한 타액이 뒤섞이는 야릇한 소리가 쏟아지는 빗소리를 뚫고 또렷하게 귀를 파고들었다. 달뜬 숨을 내쉬자 허리를 단단하게 받치고 있던 손이 느릿하게 위로 올라왔다. 젖은 머리칼 사이를 헤집으며 목덜미를 끌어당겼다. 거친 손가락이 달아오른 귓불을 슬쩍슬쩍 매만지자 숨이 가빠졌다. 해소되지 않는 열기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몸을 들썩이기만 하던 소원은 결국 그의 목에 팔을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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