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 | TIBIU
뒷골목 비디오가게
언노운 · 喜剧 · 现代背景漫画连载#노란장판물 #로맨틱코미디 #2000년대 #말단깡패공 #무식공 #앙탈공 #애새끼공 #순정직진공 #비디오가게알바수 #빚쟁이수 #외로움많수 #소심까칠수 #조빱수 “물 빼게 방 좀 잡아 줘.” 매일 12시에 오는 그 깡패. 대체 저 자식은 왜 맨날 가게에 찾아오는 걸까? 빚과 폭력을 피해 정처없이 떠돌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비디오 가게에서 일하게 된 허영. 시급이 유독 셌던 비디오 가게의 정체는 깡패의 관리 아래 있는 불법 업소였고, 허영은 그곳에서 문양파의 말단 깡패 문오준과 맞닥트리는데…. “아직도 아니야?” “뭐, 뭘요?” “아님 말고. 존나게 어렵네, 시빠빠.” 분명 말뽄새도 더럽고 무섭기만 한 양아치 자식인데, 왜 이렇게 자꾸 눈이 가는 건지. [미리보기] [충격 도가니, 동거녀는 호랑이?!] “동거녀는 호랑이……?” 한편으론 진지한 듯 어쩐지 고깝게 느껴지는 말투가 그의 입술에서 흘러나왔다. 문오준을 쳐다보는 허영의 두 눈은 삽시간에 경악으로 물들었다. “아아, 아니. 아, 켁, 아니…….” “…….” 음란한 비디오의 제목을 듣자마자 허영은 재빨리 아니라고 외쳤지만 양심에 찔린 사람처럼 침을 잘못 삼켜 콜록 기침을 뱉었다. 목덜미부터 뺨까지 연분홍색의 물감을 삼킨 것처럼 옅은 빛깔이 서서히 올라왔다. 오해다, 이건 완전히 오해다! 그렇게 열변을 토하고 싶었지만 수도 없이 터진 기침이 사그라지기는커녕 헛구역질까지 나올 지경이었다. “이런 취향일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나는 모르겠어, 형님.” “콜록, 콜록.” “그래, 씨바…. 내가 호피를 졸라 좋아하긴 해. 그래도 호랑이가 되어 주진 못하그든. 미안해서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