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란운
크레바스 · 现代背景 · 年龄差漫画连载※ 본 작품은 강간, 폭력 등의 자극적인 묘사 및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 작품은 챕터별로 공과 수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씹창 아닌데요. 씹창 나면 여기 있지도 못해요.” 눈길을 사로잡는 섬세한 미모와 당돌하지만 건조한 눈빛. 쓰고 버릴 1년짜리 상품, 쓸 만한 베타 선수를 찾던 불법 격투기 클럽 아레스의 사장 강태혁은, 전도유망한 복서의 길을 등지고 아레스를 찾은 스무 살 나현우를 이번 시즌의 특별 경기 선수로 발탁한다. “내 물건 망가뜨릴 권한까지 당신한테 줬던가?” ‘돈’과 그 돈을 벌게 해 줄 ‘상품’. 오로지 그것만이 중요한 강태혁에게 아레스의 선수는 그저 상품일 뿐이었지만, 악착같이 연습에 몰두하는 절박함과 그 이면에 감춰진 서툰 순수함에 자꾸만 현우가 신경 쓰이는 태혁. 시즌이 시작되고,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나현우가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자, 태혁은 또 다시 증명된 자신의 안목에 만족하면서도 어째선지 현우를 주목하는 시선들에 불쾌함을 느낀다. “...오메가라고?”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히트사이클이 찾아온 현우와 마주한 태혁은 그가 자신의 형질을 속인 채 아레스 팀에 들어온 것을 알게 되고, 치명적인 거짓말을 한 현우에게 분노하면서도 그를 보호하려 드는 스스로에게 당혹감을 느낀다. “상품 아니라고 했잖아. 내 거라고.” 결국 태혁은 현우에게 단순한 소속 선수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음을 인정하게 되지만, 현우에게는 아직 태혁에게 말하지 못한 또 하나의 커다란 비밀이 있었는데......
첫사랑 복권
크레바스 · 喜剧 · 现代背景漫画连载고향인 성도의 유일한 약국에서 페이 약사로 일하고 있는 단유인. 느리고 조용하던 섬마을에 온천형 리조트 개발사업이 시작된 이후, 유인의 속도 시끄러워졌다. 얼마 전부터 약국에 들러 피로회복제를 사가기 시작한 미래월드 분양팀장 ‘공춘배’ 씨 때문에. 눈요기나 할 겸 말이나 섞어 볼까 했는데, 까칠하기가 사포 저리 가라다. 자꾸 자기를 모르냐 묻는데 머리를 심각하게 다친 게 아닌 이상 저런 얼굴을 잊을 리가 있나. 자꾸 제게 시비를 걸어오는 것도 같고, 수작을 부리는 것도 같아 혼란스러운 가운데 공춘배는 이 전쟁…… 아니, 밀당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나 보다. . . . “단유인.” 부름에 홀린 듯 나는 그가 선 쪽으로 다가갔다. 마주 보이는 눈동자가 새카만 밤보다 더 깊었다. “…….” “조심해.” “……뭘, 요?” “이제 인정사정없이 꼬실 거라고. 너.” 눈앞으로 느리게 다가온 커다란 손이 볼을 부드럽게 감쌌다. “……흣.” 귀밑 경동맥이 팔딱팔딱 널을 뛰는 것이 느껴졌다. “잘 버텨봐.” 굵은 엄지손가락이 내 윗입술을 뭉개듯 문질렀다. 그의 손가락이 닿은 입술로 불온한 열기가 흘러 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굳이…… 버텨야 합니까?” 전의랄 게 없는 순순한 내 질문에 공춘배의 눈빛이 어둠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타오르듯 번들댔다. 윗입술을 훑은 손가락은 아랫입술을 벌리듯 스치고 내려와 턱을 꾹 눌렀다. 그리 강한 힘은 아니었지만 입술이 벌어지기에는 충분했다. 그를 향해 멍하니 입술을 벌린 내 얼굴은 지금 어떤 표정일까. “나는 말 안 할 거라서.” “……?” “네가 먼저 말할 거거든.” “……무슨 말을?” 신의 완벽한 피조물 같은 아름다운 얼굴이 나를 향해 다가붙었다. 순간 이곳이 어디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잊었다. 마주 보이는 입술이 슬쩍 벌어지더니 혀가 밀려 나왔다. 공춘배의 혀는 곧장 벌어진 내 입안으로 미끄러지듯 침입해 무방비하게 담겨있던 내 혀를 핥듯이 밀어 올렸다.
크레바스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