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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우유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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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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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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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Muse)
복숭아맛우유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한때는 패션모델계를 주름잡았던 유망 모델이었던 이선우. 그러나 그는 뜻하지 않은 오해와 사건으로 모델계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어느 날, 오랜만에 놀러간 양양의 축제에서 선우는 한 남자를 만나 알 수 없는 이끌림에 하룻밤을 함께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네 몸은 내 거였지. 그러니까 네가 내 그림의 누드모델이 되어줘야겠어.” 술에 취한 어느 날 하루로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양양에서 일하는 카페 사장의 지인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내가 장담하지. 넌, 결국엔 내 모델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와 만남은 그냥 우연인 걸까? 아니면 이미 예견된 운명인 걸까? [본문 중에서] 김도휘는 선우가 기껏 잠근 셔츠 단추를 하나씩 도로 푸르기 시작했다. “가, 갑자기 오, 옷은 왜요?” “잊었어? 누드모델을 하러 온 거잖아. 오늘은 셔츠를 살짝 걸친 모습을 그릴 예정이야.” “……아.” 선우는 바보같이 입을 벌린 채 고개만 끄덕였다. 그때 김도휘가 마지막 셔츠 단추를 풀었다. 그의 손가락 끝이 잠시지만 선우의 가슴을 스쳤다. 찰나의 순간, 짧은 터치였으나 선우는 그것만으로도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질리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멍하니 서고 만 선우의 귓가에 김도휘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이제 됐네. 소파에 그대로 누워 있어.” 낮은 저음의 음성이 귓가에 전달되는 순간 선우는 마른침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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