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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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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새겨진 흔적
채나인 · 现代背景 · 禁忌关系
漫画连载
“육체적으로만 관계해요.” “지금 우리가 육체적인 게 아니면 뭐지?” “말 그대로 육체적이요. 감정은 배제하고. 서로의 몸만 탐하는 것. 거기에 불필요한 감정은 섞지 말아요.” “왜? 내가 당신과 사랑에 빠지기라도 할까 봐? 채서연 씨, 착각이 심하군요.” “아뇨, 전무님이 아니라 제가요. ……제가 사랑에 빠지게 될까 봐 무서워서 그래요.” 정적이 흘렀다. 이환과 시선을 얽은 채로 서연이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이렇게라도 선을 긋지 않으면…… 제가 무너질 것 같아요.” 동생의 대역이 된 여자와 그녀가 가짜임을 알면서도 탐하는 남자. 단 하루로 끝날 줄 알았던 연극은 지독한 탐닉으로 치닫고……. * * * “나만 그런 거 아닌 것 같은데.”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어 흠뻑 젖은 안을 확인한 이환이 비정하게 웃었다. 슈트 차림으로 갤러리에 들어서는 그를 본 순간부터, 서연의 몸은 이미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된 기분이었다. “짧게 할게.” 이환은 서연을 벽 쪽으로 돌려세운 뒤, 콘돔을 꺼내 포장을 뜯었다. “미…… 미쳤어요?” “응.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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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인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