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복숭아 | TIBIU
18+쌍둥이 형제의 신부 교육
주간복숭아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해당 작품은 원홀투스틱, 애널플, 3p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쾅, 쾅, 쾅. 번개처럼 큰 굉음은 잠이 든 하나의 눈꺼풀을 손쉽게 들추었다. “태, 섭씨?” 희미한 불빛 하나 어른거리지 않는 거실은 어두웠다. 저를 벽에 가둔 남자의 얼굴을 단번에 파악할 수 없었다. “이, 이사님. 씻고 올게요. 씻고-.” “이사님, 씻고 올게요?” 하나의 말을 곱씹던 남자의 표정이 더할 나위 없이 포악해졌다. 혀를 길게 빼어 뺨을 핥는 행위는 야차 같았다. “보짓내 옅어지게 씻긴 뭘 씻어.” 짐승처럼 번들거리는 눈과 마주한 하나는 그제야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K그룹의 개. 온갖 더럽고 추악한, 함부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상스럽고,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일을 도맡아 하는 제 약혼자의 쌍둥이 동생. 아, 아. 보지를 벌리려 풀어졌던 눈동자가 희잔등만하게 커졌다. * “유하나한테 자지 처박고 있는 새끼, 이름 불러봐.” “치혁, 하읏, 아, 흣, 흐응, 혁, 씨.” “다시.” 쾅. 쾅. 쾅. 두툼한 귀두는 하나가 느끼는 곳만을 피해 날카롭게 꿰뚫었다. “치혁, 씨. 치혁, 하, 아흣. 아!” 또 한 번의 절정이었다. 연달아 이어진 쾌락에 그녀는 미쳐버릴 것 같았다. 섹스가 이런 것이었나. 진창에 처박혀 헤어 나올 수 없는 기분은 먹먹하고 막막하면서도 아찔했다. “어디까지 뚫어줄까. 응?” 헤 벌어진 입술과 열꽃이 핀 얼굴. 작은 충격으로 넋을 놓은 듯한 저 얼굴을 치혁은 몹시도 기꺼워했다. 큰 손바닥이 그녀의 얼굴을 쓸었다. 유하나. 제 쌍둥이 형의 약혼녀. 온갖 청승이라고는 다 끌어안은 얼굴로 긴 속눈썹을 우아하게 팔랑이던 그녀의 눈동자엔 정념이 어려 있었다. 강태섭을 향한 맹목적인 집착과 애정이. 치혁은 이에 발정이 났다. 강태섭이 눈독 들이는 여자는 늘 제 취향이었으나 어딘지 모르게 수동적이고 어두워서 별로였는데. 그래도 약혼자라고 제법 쓸만한 걸 주워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