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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라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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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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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이명(耳鳴)
아젤라 · 现代背景 · 黑道
漫画连载
이보다 더 바닥을 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끝도 모르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그렇게 희망을 잃어버린 채 서게 된 삶의 끝자락에서 이명은 윤재를 만나게 된다. 어쩌면 저보다 더 바닥을 치고 있을지 모르던 남자를. “나는 충직한 개야. 내 주인을 위해서라면 발가락도 기꺼이 핥을 수 있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더러운 줄도 모르고. 짐승 같은 욕망을 내보이는 남자에게 마음을 연 건 단순히 외로워서였을까 아니면 저와 같이 바닥을 기고 있는 남자에게 동질감을 느껴서였을까. “궁금하지 않아요?” “…….” “인생의 밑바닥인 우리가 사랑하면 그게 희망일지… 되레 절망일지.” 이명의 말에 조소를 머금은 그가 답했다. “나랑 어디 한번 시궁창에서 진탕 뒹굴어보자.” 후회 따윈 용인하지 않는 그 바닥을 함께 굴러보자고.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