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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삭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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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삭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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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검은 용의 날개 아래 [e북]
구삭필 · 奇幻 · 初恋
漫画连载
※해당 작품은 인외존재와의 강압적인 성행위, 원홀투스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용을 왜 데려와서….’ 마구간지기였던 허먼은 자신을 고용한 주인이 사 온 용도 도맡아 관리하게 되었다. 여느 때처럼 밥을 먹이고 놀아주던 와중, 용의 본능을 억누르는 마력이 담긴 고삐가 풀리게 된다. 자유를 되찾은 용은 이를 드러내며 허먼을 덮친다. *** “무, 무슨… 왜 그래?” 무방비 상태에서 사자 같은 맹수가 코앞에 있는 위압감과 위기감이 느껴져 몸이 굳어 버렸다. 세로로 좁혀진 날카로운 동공이 허먼을 똑바로 내려다보며 입맛을 다시듯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한 걸음 다가온 용에 허먼은 주춤대며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났다. 허먼이 쥐어 짜내듯 나온 목소리는 작았고, 턱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분명, 그동안 계속 봐온 용인데도, 고삐가 없으니 무척 낯설고 무섭게 느껴졌다. “아극! 악!” 용이 그대로 주욱- 제 쪽으로 당기는 바람에 허먼의 등짝이 까슬까슬한 흙바닥에 진탕 쓸렸다. 그러나, 허먼이 발버둥 치면 칠수록 용은 다급하게 몸을 밀착했다. 배꼽을 넘어 명치까지 닿을 거 같은 길이, 자신의 팔뚝 두께에 버금가는 크기, 거기에 기둥에 돌기라도 나 있는 건지 오돌토돌한 감촉까지 느껴졌다. ‘이런 게 들어왔다간….’ 죽는다.
漫画
구삭필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