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 TIBIU

그분 안에 그 놈이 산다
이채원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漫画连载“안녕, 여하진 씨.” 그분이시다! 32살, 적어도 185㎝는 넘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공기를 마시며, 흔히 보이는 조각미남은 아니었으나 누구나 한 번쯤은 뒤돌아볼 귀한 아우라를 뿜어대는 바로 하진의 그분이시다! 물론 오늘 아침 비록 꿈이었지만, 그녀와 키스를 할 뻔한 분이시기도 하고. 일에 몰두하는 그를 멀거니 보고 있으면 심장이 죄어왔다.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듯한 외모, 미미하게 웃음을 짓는 것 같은 눈빛, 무엇보다도 하진에게 단 한 번도 커피를 타 오라고 하지 않는 그 매너가 너무 좋았다. 그분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꽃이, 아니 연기가 된 기분이었다. 문제는 24층, 아니 건물의 모든 여자들이 욕망하는 그 남자 앞에서 하진은 세상에 둘도 없을 맹꽁이 짓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하루도 빠짐없이 쭉. 오늘도 그랬다. 그 모든 사달의 근원은 망할 마귀 같은 양 대리였다. 또한 한국인의 병폐, 무조건 빨리 빨리, 그것도 한몫을 했다. 뭐, 생각해 보니 완전히 악운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분의 단단한 가슴을 매트리스 삼아 누워 봤으니.
놈의 사냥감
이채원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VVIP 병실의 철벽남, 우영민. 흉부외과 인턴, 정우희. 내가 이 교활한 놈의 함정에 빠졌구나. 무아지경으로 내몰리기 직전 그녀의 뇌리에는 단 한 단어가 떠올랐다. 당.했.다! 우리의 인연은 참 끈질기고 또 끈질기다. 우희는 자신이 왜 이젠 손절한, 한때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던 그 여자와 그놈이 시시덕거리는 걸 지켜봐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또한 자신이 왜 두 사람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와야 하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내가 분명 이러려고 의예과 2년, 본과 4년, 그에 앞서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총 18년, 무려 시파아아아아아알! 년을 공부한 게 아닐 텐데. 그런데 저 연놈들이 내 시이이이이이팔 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려고 한다. 아우, 시파아아아아아알!! 그때 저것들과 인연을 쫑냈어야 했어! 그녀의 멘토가 그랬다. 여기서 VVIP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면 정말 가운을 벗게 될지도 모른다고 못을 박았다. 우희는 시이이이이이팔 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분명 이 개자식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도저히 잘 보이고 싶지가 않았다. 이깟 녀석에게 잘 보일 바에야 가운을 벗고 말지, 내가!
완벽한 놈
이채원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그녀의 남편이자 혜성 엔터테인먼트 대표, 성진우. 그녀의 베프이자 B급 발연기자, 윤설. 전생에 정말 그녀는 우주를 팔아먹은 것이 틀림없다. 아님 분명히 윤설 그년을 등쳐먹고 살해했을 거다. 그렇지 않고서는 베프란 년이 은혜를 원수로 갚을 수는 없는 거다. 중요한 것은 저 친밀한 두 사람은 부정한 인간들이라는 점이고, 그 부정한 인간들 중 하나는 유부남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윤설만 잡는 것은 말이 안 되었다. ‘그래, 저놈이 더 나빠.’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을 하네, 마네. 책임감이니 신뢰니 떠벌리며 사람을 농락한 것은 다름 아닌 성진우 저놈이었으니 말이다. 도연은 다가오는 그를 보며 이를 갈았다. ‘다 섹스 때문이야. 그게 지나치게 좋아서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런데 뭐 섹스는 저놈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다른 남자도…… 아이씨잉, 간지러워.’ 기가 막힌 것은 그를 본 순간 자신을 배신하는 몸뚱어리였다. 진우가 시야에 들어온 순간, 또다시 뜨거워졌으니. ‘이건 원초적 본능일 뿐. 잊지 말자고, 저놈이 어떤 놈인지.’ 오늘 기어이, 너 죽고 나 사는 것이다!- R18封面已屏蔽
요조숙남과 음란마녀
이채원 · 现代背景 · 重逢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천상천하유아독존, 무개념은 옵션인 사차원녀, 한수아. 어찌나 섹시한지, 흐흐흐, 좋아서 심장 터져 죽어 버릴지도. “여긴 아방궁. 난 이 궁의 팜므파탈 황후, 그대는 수청을 들라!” 열등감 폭발, 자격지심 덩어리인 현대판 남자 신데렐라, 장세후. “넌 찌질하고 자격지심 쩔고 뒤끝이 만리장성인 나와 사랑이 하고 싶니?” “선배, 내 속에 든 음란마녀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거 아냐?” “음란…….” “요조숙남은 전혀 이해 못 하겠지만, 난 조신하지 않다고. 절대 키스로 끝이 안 난다고, 나는. 그러니까 선배 줄 거 아니면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란 말이야. 지금도 확 덮치고 싶어서 환장하겠으니까.”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막무가내, 맹목적으로 돌진하는 그녀. 그 때문에 오히려 더 성적으로 흥분하고 마는 그는 과연 정상일까? 
아찔한 세입자
이채원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월셋집을 공유하게 된 집주인, 라시우. 당연히 남자일 거라 생각했는데 여자와 동거 아닌 동거라니. 받은 보증금을 이미 써 버려서 내쫓을 수도 없다. 월셋집에 월세 든 세입자, 유세진. 고작 집주인의 허벅지만 봤을 뿐인데, 왜 자꾸 그게 아른거릴까? 내 똘기가 무슨 짓을 할지 나도 내가 무섭다. “설마…… 내가 덮쳤어요?” “뭐요?” “내가 기어이 덮쳤냐고요.” 멍하니 세입자를 보았다. 여러모로 예기치 못할 여자다. “내가…… 결국 사고를 쳤군요.” 이 여자와 엮이면 답도 없을 것 같다. “책임질 일 안 했으니까, 내 침대에서 나가요.” “어라? 뭔가…… 분위기…… 음…… 설마, 우리 진짜 안 했어요?” “그러니까 제발…….” “아니, 왜 안 했대요? 대체 왜?” 세입자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 겁도 없이 도발하고, 성희롱하고, 심지어 오늘은 추행까지 했다. 시우에게도 한계라는 것이 있었다. 그는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니었고, 흥분할 대로 흥분한 그것을 달리 달랠 길이 없다. 그는 이미 악마에게 영혼이 팔려 오로지 원초적인 욕구만 가득한 짐승이었다.
복수의 웨딩
이채원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휴양지의 낮은 뜨겁고, 밤은 열정적이었다. 남자의 눈이 시종일관 그녀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를 핥았다. 끈적끈적한 밤의 열기로 잔 머리카락이 휘감기는 자신의 목덜미를 특히. ‘분명 저 남자, 나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매우 노골적이었어.’ 남자의 시선이 닿는 부위마다, 온몸의 세포가 성적 긴장감으로 살짝 떨릴 지경이었다. 처음부터 이 남자를 유혹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남자와 눈이 마주친 바로 그 순간, 그녀의 몸은 그 성적인 메시지에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재투성이 신데렐라, 강은하. 이복 언니의 비열한 해코지에 복수하는 것은, 언니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유혹해 갖는 것! 그녀의 불순한 목적에 그는 기꺼이 미끼가 되어 주었다. 하지만 이복 언니의 음험한 마수에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그녀를 진정한 신데렐라로 만들어 준 남자, 성진우. 5년 전 갑자기 사라져서 권나영이 되어 나타난 아내. 온몸의 세포가 그녀가 권나영이 아닌 강은하라고 말한다. 저 여자가 지옥이라고 해도 그는 상관이 없었다. 기꺼이 그녀의 늪에서 빠져 영영 헤어 나오고 싶지 않았다.
수상해도 너무 수상해
이채원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살 집을 부탁했는데, 전세금이 부족해 셰어하우스를 구했단다. 그런데 어째 신혼집에서 동거를 하는 묘한 기분이 들까? 거기다 베일에 싸인 하우스메이트의 음식 취향이 나랑 꼭 같다. 꼭 자신의 식생활을 소상히 꿰고 있는 사람처럼. 으잉? 근데 하우스메이트가 나, 남자였다고? 그것도 백상우? 나 지금 꿈 꿔? 뭐야, 이 생뚱맞은 출현은? “서, 선배. 선배가 여긴 어떻게……?” “이런 우연이.” 우연? 이게 단지 우연이라고? “집을 셰어할 사람을 구한 게 너였구나?” 이 남자, 연기 쪽이 취향이었나? 대체 2년 전과 확연히 다른 이 능청맞음은 또 뭐냐고? 하아, 이 남자의 뭘 믿고 이분들이? 우와, 완전 날 팔아넘긴 수준인데, 조부모들이 어떻게 나에게 이래?
전생에 철천지원수
이채원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테니스 동아리의 에이스, 황제후. 그는 내 연애사에 똥물을 뿌리고 있는 전생에 철천지원수다. 1차원적으로 단순한 테니스코트의 닥트훈트, 정다애. 탱탱볼 같은 다애의 탱글탱글한 가슴이 그의 가슴에 짓이겨진 순간부터 그녀만 보면 비정상적으로 심장이 요동친다. 동아리에만 나오면 저 인간을 어떻게 골탕 먹여야 속이 시원할지 생각하느라 다애는 다른 건 하나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무수리로 부려먹으려는 속셈이지. 그 철천지원수 자식, 연습량이 상당해서 공 치우는 것도 장난이 아니야.” 그만큼 그녀가 공을 줍느라 오리걸음을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러다가 장단지로 씨름을 하면 천하장사가 될 기세였다. 그렇게 으르렁대며 앙숙이던 그가 밤의 제왕이 되어 그녀를 홀렸다. 마치 악마가 홀려 대는, 인간의 이성을 태워 버리는 뜨거운 눈빛으로. “내가 너에게 얼마나 미쳐 버렸는지 모르지?” 왜 이렇게 설레는 거야? “네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고 싶지 않아?” 선배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약이 든 거 같아. 감미로운 유혹이 담긴 음성에, 다애는 최면에 걸린 것만 같았다. 그것도 아주 달콤한 최면에. ‘헉!’ 아니나 다를까, 그의 아랫도리가 잔뜩 부풀어 있었다. 그 영향력이라는 것이 이런 의미인 줄 차마 몰랐던 다애는 얼굴이 빨개졌다.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철천지원수였던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게 말이 돼?
48시간의 비밀
이채원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죽음의 문턱을 넘어 요부로 돌아온 아내, 서동주. 스물일곱 살의 몸이지만 열일곱 살에 머물러 있는 그녀. 그를 속수무책으로 무릎 꿇게 만드는, 마녀가 따로 없다. “우리 부부잖아. 그런데 왜 피해?” 아니, 피하는 것이 아니다. 이건 대놓고 거부하는 것이다. “나에게 똥 냄새라도 나? 내가 싫어?” 뭐 특별한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남들 다 하는 거 한번 좀 해 보자는데, 저렇게 사람 민망하게 할 일이야? 싫으면 안고 자지를 말든가. “하고 싶어 미치겠단 말이야. 아니면 강제로 해 버릴 거예요?” “하아, 너 진짜 감당이 안 돼.” 생애 처음으로 술을 진탕 먹고 그를 덮친 그녀. 그가 절대 항거할 수 없는 곳을 공략하면 그뿐. 동주는 손을 아래로 미끄러뜨려 드로즈 안으로 쑥 밀어 넣었다. “열일곱 살의 넌 날 미치게 만들어, 알아? 근데 내 취향은 스물일곱 살의 농염함이야, 빌어먹을…… 돌겠네.” 불안장애에 악녀였던 아내가 요부가 된 비밀. 48시간, 아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