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븨이 | TIBIU
![역군의 간택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역군의 간택 [e북]
이븨이 · 初恋 · 王族/贵族漫画连载*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이며 설정 일부를 선택적으로 차용했으나 실제와 무관합니다. “류선주는 송백대군의 부인으로 간택되었으니 서둘러 입궁하여 혼례를 준비하라.” 어느 날 왕명을 받았다. ‘죽으라’는 것이다. 3년 전, 사직하고 관직에서 물러난 류선주는 다시 입궁하여 송백대군 강효와 혼인하라는 어명을 받는다. 벗어나기 위해 그토록 노력했던 궁에 제 발로 다시 들어간 선주는 자신을 시리게 내려다보는 강효의 앞에 무릎 꿇는다. “왕명을 거역하고자 한다면 죽어라. 그런 각오도 없이 달려왔더냐.” 강효의 말과 함께 벼락처럼 내리꽂힌 칼. 팔뚝에서 피를 흘리며 선주는 깨달았다. 살아서는 이 궁을 나갈 수 없다는 것을. * “버선발로 나온 보람이 있구나. 밤에 봄꽃 떨어지는 걸 잡다니.” 도망치리라 목숨을 걸고 넘은 담벼락, 선주는 단단한 땅 대신 강효의 품으로 안착한다. “사지를 결박하고 재갈을 물려 갖다 놔라.” 선주는 혼례일까지 꼼짝없이 궁에 가둬지고, 초야가 되도록 강효는 냉랭하기 그지없는데. “어여쁘게 여겼더니 무서운 줄을 모르고. 왕명을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잊은 치 같더군. 내가 널 굴복시키지 않으면 나의 위상에 금이 간다.” 싸늘하게 내뱉는 말에서는 어쩐지 다정이 느껴지고. “오늘 일은 잊거라. 나쁜 꿈을 꾸었다 생각해라.” 저를 위하는 듯한 말에 선주는 흔들리는데. 강효는 어째서 선주를 궁으로 부른 걸까. 그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도시의 앵무들
이븨이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현대물 #나이차이 #원나잇 #오해/착각 #사내연애 #전문직물 #리맨물 #스포츠 #삽질물 #성장물 #연하공 #순정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다정공 #두부공 #미남공 #쾌남수 #미인수 #공주수 #능력수 #까칠수 #연상수 #기자수 ※ 작중 인물, 사건, 배경, 단체 등은 허구이며 실제와 무관합니다. 스포츠 기자 사공준은 본사 편집국에서 원나잇 상대를 맞닥뜨린다. 이름은 백한모. 직급은 인턴. 8살 연하. 전역한 지 D+100……. 사공준은 억울하다. 분명 어플에서는 30대라고 했단 말이다. 심지어 같은 회사 사람인 것도 본인만 모르고 있었다. 더는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사공준은 백한모의 사수까지 맡게 된다. 분명 원나잇에서 끝이어야 하는데, 인턴이 저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쳐다보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궁금한 게 있다며 다가온 인턴에게 공과 사 섞이는 건 질색이니 질척이지 말라고 친히 일장 연설을 늘어놓았건만. “사 씨세요, 사공 씨세요.” “…….” “쭉 궁금했거든요.” 결국 원나잇 상대를 더 많이 의식하고 있었던 건 본인이었다. 사공준은 밤마다 이불을 뻥뻥 차 대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사수로서 선배로서 체면을 잃지 않으려 애쓰지만……. “저는 이제 섹파인가요?” 말랑 따끈한 두부 같은 연하 인턴이 지나치게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 공: 백한모, 25. 한국신문에 갓 입사한 공대생 인턴. 멀끔한 데다 성실해서 편집국 기자들의 예쁨을 받는다. 공준이 그에게 까탈스럽게 굴고 선을 긋는 게 명백한데도 굴하지 않고 늘 옆을 지킨다. * 수: 사공준, 33. 한국신문 스포츠부 9년 차 야구장 출입 기자. 워낙 미인이라 일 못하게 생겼다는 평이 따라다니지만 실은 스포츠부 팀장 재목으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능력의 소유자. 원나잇 했던 인턴에게 뒤늦게나마 어떻게든 선을 그어 보려 한다. 공과 사 엮는 게 싫고, 감정을 갉아 먹는 연애는 더더욱 사절이다. **글 중에서** “사귀어 주마.” 네가 다른 사람 만나는 건 상상만 해도 속이 뒤집어지니까. “저로 괜찮으시겠어요.” “닥쳐.” 세상 어딘가에서는 분명 톱급의 야구 선수와 졸업도 안 한 공대생 인턴을 나란히 비교하는 건 얼토당토않겠지. 하지만 어쩌겠니. 여기는 그렇게 됐다. “세상에 너 같은 놈이 또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