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해(丹海) | TIBIU

당신으로부터의 서신 (외전증보판)
단해(丹海)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바람둥이. 화려한 남자. 그리고 인기가 많은 남자. 이우가 싫어하는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마이 스타 그룹의 젊은 후계자에게는 남들에게 절대로 말 못 할 비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이희람’이라는 이름을 둘이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 불성실한 베리따를 대신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안드레아. 「“안드레아, 저 정말 좋아하나 봐요. 그러다 닳겠다.” 희람은 해사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우 씨는 제 태양입니다.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살아갈 이유를 주고, 정말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해 주시니까요. 만약 잠깐이라도 이우 씨의 온기가 닿지 않는다면 전 차갑게 얼어버릴 겁니다.”」 안드레아가 외면해 온 것들을 대신 수습하며 그를 지켜 온 베리따. 「“같은 몸이니까 바람피운 건 아니에요. 알죠?” 숨결이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진 얼굴은 가늘게 웃고 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우의 입술을 한 번 더 쪽 빨아들이고는 싱긋 눈웃음을 흘리면서 보란 듯이 제 젖은 입술을 혀로 핥았다. “Ciao. 또 데이트해요.”」 평생 서로를 증오하고 원망하며 살아온 두 인격은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서로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가게 되는데… 과연 그 밑바닥엔 무엇이 있을지.
재규어 왕자님의 레트리버 아가씨
단해(丹海)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체스터가 무언가를 팔랑팔랑 흔들면서 말하자, 레이라가 퍼뜩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의 검지와 중지 사이에는 레이라가 정성 들여서 만들었던 고백 대기표가 들려 있었다. 멍하니 그의 왼손을 바라보던 레이라가 뒤늦게 풍성한 꼬리를 흔들어 대면서 열성적으로 소리쳤다. “저요! 저! 왕자의 여자 친구가 되고 싶어요!” “흐음. 그래요? 아가씨는 잘하는 게 뭐죠?” 두 눈을 가늘게 체스터가 짐짓 심술궂게 웃으면서 묻자, 레이라가 기다란 황금색 귀를 팔랑거리면서 제자리에서 콩콩 뛰었다. 심지어 못된 말을 할 때조차 선해 보이는 체스터의 아름다운 얼굴이 너무 좋아서 절로 심장이 부르르 떨려 왔다. 아, 어떻게 해! 너무 좋아! “전 무수 국가 대표 선수라서 싸움도 잘하구요. 힘도 세구요. 또 왕자를 좋아하는 걸 잘해요. 저는 왕자를 좋아하는 사람 중 세계 1위예요!” 두 눈을 힘주어 뜬 레이라가 제 입술을 날름날름 핥아 대면서 대답하자, 체스터가 섬세한 눈썹을 들어 올렸다. “우리나라엔 왕자가 세 명이나 되는데…….” “체스터 왕자님이요! 까맣고 예쁜 귀에, 검고 섹시한 꼬리를 한 왕자님이요!” 레이라의 대답이 퍽 마음에 드는 듯 체스터가 긴 꼬리 끝을 좌우로 살짝 까딱이며 재차 물었다. “여자 친구로 괜찮은 거예요? 더 바라는 건 없고요?” “개인 경호원도 되고 싶어요!” 자박. 레이라 앞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선 체스터가 긴 속눈썹을 드리운 채 나지막이 물었다. ‘정말 그런 소박한 바람밖에 없는 거야, 누나?’
수어지교
단해(丹海)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관서고 명물인 “서준 씨”, 이서준. 외계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에, 싸움이면 싸움,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까지 완벽한 그의 단점은 평생 사귄 친구가 단 한 명뿐이라는 것. 그런 서준의 앞에 나타난 한이관. 새로운 물고기의 등장으로 인해 단란하던 한때가 일그러지면서 서준을 조용히 사랑하던 두 남자는 동요하게 되는데… 속 등장인물인 서준과 재국의 과거 편입니다.
죄의 아들
단해(丹海) · 初恋 · 甜宠漫画连载"“하아, 하…… 벗어.” “웃기지 마. 네가 벗어.” 마계의 지배자 아티반에게 1년간 강제로 감금당한 정령들의 왕 리자트립탄이 낳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 세스퀴테르펜과 세프라딘. 어릴 땐 서로가 전부였던 두 아이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각자 마계와 정령계에서 떨어져 살게 된다. “생각해 보니, 누가 벗으나 마찬가지잖아! 우린 빌어먹을 쌍둥이라고!” “…….” 수백 년이 흐른 후 서로가 유일한 숙적인 양, 광기 어린 집착을 하면서 서로에게 무기를 들이대는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오해를 풀고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까? “그럼 이제 널 죽일 시간이군.” 금기시된 연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 의지한 채 걸어 나가는 두 형제 이야기. ―Son of sin―"
18+발로 밟아도 됩니까?
단해(丹海) · 现代背景 · 浪漫奇幻漫画连载라이넬리가 간헐적으로 입술을 떼어 낼 때마다 세툰이 애원조로 부탁했지만, 라이넬리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면바지 속으로 불쑥 손을 집어넣은 채 얇은 드로어즈 위를 더듬어 대기까지 했다. 그건 정말로 싫었는지, 참다못한 세툰이 라이넬리의 등 뒤에 두른 손으로 그녀의 등을 퍽퍽 때려 댔다. 아니, 라이넬리의 표현을 빌리자면 ‘퍽! 퍽!’이 아니라 ‘꿍! 꿍!’ 때려 댔다. “아, 씨발! 이 앙증맞은 게 진짜…….” 진짜로 매서운 게 뭔지 시범을 보여주려는 것처럼 콧잔등을 잔뜩 찡그린 라이넬리가 매섭게 목을 크르릉 울리자, 세툰이 잔뜩 겁먹어서 어깨를 움츠렸다. “진짜로 시, 싫어하는 건… 안 할 거라고 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