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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살걀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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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살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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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살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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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죽림
닮은살걀 · 初恋 · 架空历史
漫画连载
세 살 터울의 피가 섞이지 않은 외숙과 티격태격 자라온 허무겸. 무과에 합격하게 된 그는 아흐레 후 정든 고향을 떠나 한양으로 가야만 한다. 그는 뒤늦은 장마가 시작된 날, 혼인을 앞두고 주루에 틀어박힌 외숙을 데려오고자 길을 나섰다가 함께 홀딱 젖어버리고 마는데……. “죽림으로 가자.” “나는 당신이 너무 싫어…….” 결국 허무겸은 외숙, 이도진의 손에 이끌려 추억이 담긴 죽림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의 숙적이자, 하나뿐인 외숙이자, 오래도록 연모했던 사내의 혼례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조카가 외숙에게 감히 품을 수 있는 마음이 증오가 아니라면 이 감정을 무어라 불러야 할까. * “흐으…….” 이도진이 얼굴을 붉혔다. 자신의 것을 타인에게 내준다는 낯선 감각에 부끄러움이 치솟았다. 허무겸은 그런 얼굴을 감상하며 끝을 혀로 핥다가, 입 안에 넣어 사탕처럼 굴렸다. 간질간질하면서도 짜릿한 감각에 이도진의 발끝이 오그라들었다. 이도진이 살짝 눈꺼풀을 추켜올려 바라보자, 그의 시선을 눈치챈 듯 허무겸이 고개를 들었다. 기다란 속눈썹과 가느다란 선을 가진 얼굴이 욕망 어린 눈길로 그를 강렬하게 바라보았다. 이도진은 두 눈을 꾹 내리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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