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인 | TIBIU

깊은 밤 너의 고백이
이새인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도영이 이불을 벗기자, 머리가 엉망으로 헝클어지고 얼굴은 땀범벅이 된 라연의 모습이 드러났다. 게다가 잔뜩 흐트러진 옷차림으로 숨 가쁘게 할딱거리는 모습이란…. “치, 여친하고는 키스도 했을 거면서.” 그러다 라연이 혼잣말처럼 툭 던졌다. “뭐?” “팔불출. 맨날 여친 자랑이나 하고….” 울 것처럼 그녀의 눈가가 그렁그렁해 보였다. “그래, 넌 여친 만나. 난 다른 남자 만날 거니까… 그러면 되는 거지. 그러면….” “지금 무슨 말이야?” 도영은 혼란스러웠다. 왠지 그녀가 질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설마 취중 진담?
너는 따뜻했고, 나는 뜨거웠다
이새인 · 现代背景 · 复仇漫画连载톱 아이돌에서 온갖 오명을 안고 추락한 지안. 노래를 포기 못 해 나이트클럽 가수로 전전하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난 비즈니스 제의를 하러 온 겁니다. 내가 주최하는 파티에서 노래해 줬으면 해서요.” 몰락한 자신을 구경거리 삼는 제안이라는 걸 알면서도, 할머니의 수술비를 위해 지안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손을 잡는다. 화인 저축 은행 대표이자 프라이빗한 리조트를 운영하며 VIP들을 위한 비밀 파티를 주최하는 무원. 처음엔 단순히 비즈니스를 위한 제의였는데, 어느새 그녀를 욕망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날 밤 폭풍우가 몰아닥쳐 리조트에 고립되는 두 사람. 바다를 집어삼킬 듯한 폭풍처럼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이 그들을 잠식해 가는데…. “오늘 일어난 일은 그저 꿈이라고 생각해. 여긴 다들 암묵적으로 그렇게 믿고 행동하는 곳이니까.”![잔향[개정판]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잔향[개정판]
이새인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원한다면 이 결혼은 내일이라도 깨버려도 좋아.” “아뇨, 태영이한테 2년만 기다리라고 하죠 뭐. 오빠한테 두둑한 위자료를 챙겨야 둘이서 고생 안 하고 살죠. 말했잖아요, 나 현실적이라고.” 잠시의 침묵.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열꽃이 일렁였다. 이미 이성은 사라져 버린 지 오래였고, 둘은 날것 그대로 서로를 노려보았다. “그래? 그럼 현실적인 넌 이럴 땐 어떻게 할 거지?” 팍! 명진은 서인을 거칠게 벽에 밀어붙였다. 그는 서인의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 혀를 내밀어 부드러운 피부를 길게 핥아 올리며 귓불을 빨아 당겼다. 그의 안에 갇힌 서인이 몸서리를 치는 게 느껴졌다. 이미 그녀를 기억하는 몸은 금방 뜨거워지며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이, 이러지 마요!” “내가 널 다시 안으면 어떻게 할 거지? 아무리 태영이라도 나와 잤던 널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 내 몸에 손대지 마요!” “하지만 너도 원하잖아. 날 볼 때마다 계속 안아 달라는 눈길을 보냈어.” 명진은 화가 났다. 심장이 뜨겁게 뛰었다. 그래, 온몸이 이토록 전율하고 떨리는 것은 분노 때문이야! “혀는 거짓말을 해도 몸은 정직하겠지.” 그는 서인의 뒷머리를 세게 움켜쥐며 입술을 사납게 부딪쳤다. 날렵하게 혀를 밀어 넣어 그녀의 혀를 깊게 핥고 빨았다. 자신을 상처 입히고 발칙한 거짓말을 하는 그 혀를 벌주기라도 할 듯 그의 키스는 난폭했다.![섹시한 광남씨의 애정행각[개정판]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섹시한 광남씨의 애정행각[개정판]
이새인 · 校园 · 浪漫喜剧漫画连载샤워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씻고 나온 티가 날 것 같아서 그건 삼가기로 했다. 재진은 그가 입으로 애무를 할 때를 대비해 주요 포인트들을 구석구석 씻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또…… 뭐를 해야 하지? 잊은 건 없나? 젠장, 콘돔을 챙겼어야 했는데! 저놈이 준비했을까? 너무 떨렸다. 광남의 말대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홀딱 벗고 같이 목욕을 해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이 순간이 오니 숨이 막히고 정신이 멍했다. ‘그래, 까짓 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눈을 질끈 감고 욕실 문을 열고 나갔다. 그런데 거실에는 매우 황당한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광남이 웃통을 벗고 있었던 것이다! 탄탄한 피부에 근육질 상체는 매우 강인해 보였다. 그가 이토록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이놈이 깊이 잠들어 있다는 것 정도. 너 지금 장난하냐! 이건 매너 중에서도 완전 개매너라고! 재진은 혹시나 싶어 요염하게 다가가 살며시 말을 걸어 보았다. “김광남…… 자니?” “…….” 조금 더 가까이 가서 귓속말을 했다. “나…… 옷 벗을까?” “…….” “야, 이 짐승만도 못한 놈아!” 그가 어제 밤새도록 잠복했다는 것도 이 순간은 용서가 안 되는 재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