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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쥐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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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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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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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전략적 오류
사막쥐 · 现代背景 · 娱乐圈
漫画连载
재계약을 앞둔 4년차 아이돌 그룹 . 멤버 ‘문이안’은 고심 끝에 탈퇴를 결정하지만, 그를 대놓고 미워해 온 리더 ‘주도경’이 돌연 그를 붙잡는다. 아주 황당한 부탁을 들이대면서. "나랑 그거 좀 해. 게이 흉내." "…너 진짜 뭐 잘못 먹었냐?" 거부도 잠시, 의 존속을 위해 이안은 결국 이를 수락한다. 결국 ‘두 달’이라는 기한을 둔 채,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친구 그 이상을 흉내내기로 하는데…. * * * 투덜거리던 입술이 마법에라도 걸린 듯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귀 근처로 있던 주도경의 입술이 그대로 이안의 뺨을 쓸어내리듯 움직이더니 기어이 입술 근처까지 온 탓이었다. 분명 살갗이 닿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바짝 일어난 이안의 솜털을 몇 번이나 건드린 것 또한 사실이었다. 입뿐만 아니라 전신이 굳어 버린 이안에게로 주도경이 속살거렸다. 음성마저 퍽 관능적이었다. “이만큼 붙으면 각도는 잘 나오겠네. 우리 화해의 키스.” “…….” 어쩐지 차에서 굳이 대화를 끝내자더니, 처음부터 사진이 찍힐 만할 연출을 할 작정이었나 보다. 이안은 눈을 꾹 감았다가 뜬 후 주도경의 눈과 입술을 차례대로 훑어보았다. 아래쪽 시야로 툭 불거져 나온 목젖이 들썩이는 장면이 들어왔다. 돌연, 눈앞의 상대를 긁고 싶은 욕구가 이안의 마음 한가운데 솟아올랐다. 그래서 저질렀다. “그렇게 어설프게 해서 되겠냐?” 반문을 흘린 이안은 고개를 확 기울여, 여전히 지척에 있는 주도경의 입술에 제 것을 붙였다가 천천히 떼어냈다. 생각보다 뜨거운 온도라든가 말랑한 감촉, 온몸에 오소소 일어나는 소름 같은 건 철저하게 외면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 확실하게 나오지, 명색이 화해의 키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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