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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나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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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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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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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고도로 발달된 증오는 순애와 구분할 수 없다
꽃피나 · 现代背景 · 黑道
漫画连载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가스라이팅, 잔인하고 불편한 표현 등 호불호가 갈리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도의 힘이 닿지 않는 지역은 마경이나 다름없었다. 살아남은 자가 정의였고, 지키기 위한 자경단이 생겨났으며, 그 자경단을 흡수한 마피아가 태어났다. 이로써 도시를 지배하는 세력은 크게 세 가지- 경찰, 정치인, 그리고 그들과 손을 잡은 마피아. 그중 백경은 뒷세계를 지배하는 마피아 패밀리의 젊은 보스였다. 완전무결할 것 같은 그에겐 아픈 손가락이 하나 있었는데……. “백경. 나 대학 보내달라니까. 언제까지 갇혀 살아야 해? 진짜 가족도 아니면서 일일이 상관하지 말라고!” “…….” “과보호도 정도껏 해야지. 이러다 확 가출하는 수가 있어?” 되바라진 말을 내뱉는 로즈를 보며, 그는 때가 되었음을 느꼈다. * 시작은 분명 복수였다. 백경은 손에 묻은 피를 내려보다 장갑을 벗었다. 기분이 별로였다. 미끼로 내던지긴 했지만 이 정도로 꼬일 줄은. 이 두 손으로 저 얇은 목을 움켜쥐고 싶다가도. 해맑게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보호 본능이 고개를 쳐든다. 그걸 통제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건 고된 일이었다. 알고는 있었다.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너무 끼고 살았나. 망가뜨리려니 아쉽군.’ 이 일이 왜 이렇게까지 복잡해졌을까. 복수를 다짐한 그 날로부터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 “백경. 그래서 나 안 사랑해?” 아니다. 저 건방진 소녀가 모든 걸 망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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