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者主页
首页
一般向
BG
BL
GL
未知
作者档案
강달자
这位作者暂未填写简介。
其他名称
강달자
other · 主要名称
作品
1 部作品
메온 [e북]
강달자 · 奇幻 · 现代背景
漫画连载
“선오야,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 그게 좋아. 고향에서 행복해.” 점차 빛을 잃어 가던 눈과 그에 반비례하듯 또렷해지던 청각. 그 귓가에 들려온, 한때는 퍽 위로가 되던 그의 목소리는 기어코 임선오의 어린 시절을 아픔으로 매듭지었다,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 어때?] 그렇게 10년, 선오는 세상이 반쯤 망하고서야 돌아왔다. 가슴 한편에 미국 국기를 달고, 눈동자에는 빛을 담은 채. 고향이 아닌, 한때 그저 머물렀을 뿐인 한국으로. “혹시 그쪽 이름이 정이채입니까?” 그리고 운명처럼 그를 마주한다. 어릴 때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아니, 더욱 또렷해진 그를. 갑작스럽게 퍼진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해 가는 세상. 그리고 세상이 반쯤 망하고서야 만날 수 있었던 그. “……우리는 역시 만나지 않는 쪽이 좋았던 것 아닐까, 선오야.” 임선오는 알고 싶었다. 그는 왜 제게 그렇게 이별을 고했을까. 우린 왜 헤어졌어야만 했을까. “숨기고 싶었으면 끝까지 잘 숨겼어야지. 끝까지 들키지 말았어야지. 형, 네가 정이채라는 거 끝까지 나한테 들키지 말았어야지.” 우린 왜 이렇게 만나야 했을까.
漫画
강달자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