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샤론 | TIBIU

결혼, 열
김샤론 · 现代背景 · 爱恨交织漫画连载재밌다는, 그 뻔한 말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었다. 강준이 결혼 상대로 혜준을 선택한 이유는 딱 거기까지였다. 끝까지 다 가져 보기로 한 인생이 너무 비루하고 지루해서, 예쁘고 탐나는 것 하나쯤은 가져 보고 싶었다. “잠깐만, 같이 살아 볼까 하는데… 어때요?” “왜요?” “다들 탐내잖아. 궁금해서. 가지면 기분도 좋을 것 같고.” 이혜준은 삶이 버거워 허덕이는 여자였다. “만나는 남자가 있어도 문제 삼지 않으시나요?” 그런 주제에 제 애인을 버젓이 소개하고, 강준의 저질스러운 민낯 앞에서도 기죽지 않았다. 적당히, 서로를 할퀴면서 가볍게, 손도 잡고 입을 맞추면서 결혼 생활은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걸 헤집는 그 여름밤이 있기 전까지는. “내가 당신, 만족시키면 네 애인 안 만날 수 있냐고 묻는 거잖아.” “그럴 리 없잖아요.” “아니지, 해 보지도 않았잖아. 나랑도 해 봐.” 폭우처럼 떨어지는 열기에 속수무책으로 젖어 들었다. 상관없었다. 어차피 채워지면 없어질 욕망이니까. “네가 날 자꾸 미치게 하잖아.” 엉망진창이었다. 머리가 뜨거워 터져 버릴 것 같았다.
18+인터셉트
김샤론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안진, 남쪽 끝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희주는 엄마를 따라 그곳에 있는 서산 그룹 별장에서 지냈다. “나 좋아하잖아.” “아니에요. 안 좋아해요.” “그럼…… 내가 김희주 씨 좋아한다고 해둘까? 내가 지금 너무 하고 싶어서.” 그녀의 심장을 움켜쥔 아름다운 서산 그룹 도련님, 서태인. 들켰다. 이 야차 같은 남자가 자신의 마음을 알았다. 죄여 드는 목구멍에 겨우 침을 삼키고 거짓말을 토해냈다. *** “희주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옆에 있을 거야. 하고 싶은 대로 해. 복수하든, 대신으로 이용하든.” 서재인, 그의 동생. 상처받고 외로웠던 때 유일하게 따뜻한 기억을 만들어 준 사람. “재인아, 넌…… 내게 왜 이렇게까지 해?” “알고 있잖아.” 간절한 시선,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말. 대체 넌 언제부터 모든 걸 알고 있었으며, 어떻게 내게 이럴 수가 있는지. 태인과 재인, 폭풍 같은 두 형제 사이에 얽혀 버린 희주의 선택은 과연 누구에게로 향할까.
18+오만한 남편의 권태
김샤론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너는 이제 날 사랑하지 않아.” 이세희의 남편, 현이준이 내린 결론이었다. 세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에 담았고, 그녀의 처음을 비롯한 많은 것을 가졌는데도 그는 늘 허기졌다. “오빠, 그, 그만해요. 아이들 있잖아…….” 권태. 이준은 현재 제 감정을 그렇게 판단했다. 그가 감정 따위에 굶주렸을 리 없으니, 이것은 으레 말하는 ‘권태기’가 분명하다고. 그리하여 부부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세희가 제게 안달복달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이준은 그녀에게서 한 걸음 멀어지기로 한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르고. *** “오빠는 나를 너무 사랑해.” 세희가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사실. 하지만 기이할 정도로 집착하던 남편이 돌연 그녀를 피하기 시작한다. “오늘은 좀, 피곤한데.” 바람. 세희는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가슴이 선득해진다. 그럴 리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셔츠에서 묻어 나오는 여자 향수 냄새, 잦은 야근과 모임……. 결혼 생활 8년, 두 사람의 사랑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나이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오해 #계략남 #후회남 #순진녀 #순정녀 현대물, 오해,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다정녀, 집착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고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