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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비잠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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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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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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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첫사랑이 남주인 건에 대하여
겨울나비잠 · 校园 · 现代背景
漫画连载
#자발적아싸공 #재벌2세공 #자각늦었공 #악역빙의수 #평범하게살고싶수 #짝사랑접었수 로맨스 소설 속 악역에 빙의했다. 부잣집에서 예쁜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주 ‘도지혁’을 향한 열등감에 악행을 저지르다 모든 것을 잃고 죽는 캐릭터 ‘최수현’으로. 천만다행으로 아직 원작은 시작되지 않은 타이밍. 새로 얻은 두 번째 삶을 누리기 위해 수현은 모범생 ‘민준’과 친구가 되어 자연스레 원작에서 벗어날 계획을 세운다. “다른 건 아니고, 나 공부 좀 알려 줄 수 있을까 해서.” “싫어.” 매몰찬 반응에 당황한 것도 잠시. 악역의 방탕한 흔적을 청산하고자 노력하는 수현에게 민준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수현은 그런 민준을 향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을 키워 가는데…. “…네가, 그 도지혁이라고…?” 과연 수현은 무사히 원작의 흐름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미리보기] “너, 저번에 내가 한 말 못 들었어? 왜 자꾸 나한테 같이 밥 먹자고 하는 건데?” 목소리에 날이 섰다. 자꾸만 제 눈에 밟히는 도지혁이 달갑지 않았다. “너랑 다시 친해지려고.” “뭐…? 그게 무슨….” “예전에는 첫 단추부터 잘못됐었잖아. 이번에는 제대로 시작하고 싶은데 넌 싫다고 했으니까, 내가 노력해 보는 거야.” “…그러니까, 네가 그런 노력을 왜 하냐고.” “너랑 다시 친구 하고 싶어서.” ‘아’ 다르고 ‘어’ 달라졌을 뿐이지 대화의 내용은 돌고 돌았다. 도지혁이 왜 굳이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해졌다. 상대가 원하는 바와 제가 원하는 바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 “네가 부담 안 느낄 정도로만 노력할게.” “나는 부담이 아니라…!” 살살 달래는 어투에 확 짜증이 솟구쳤다. 수현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을 꺼내려다 입을 꾹 다물었다. 이 일로 실랑이해 봐야 대화만 길어지고 답은 나오지 않는다. 이건 둘 중 하나가 지쳐 포기해야만 끝난다. 제가 마음을 돌릴 일은 없을 테니, 결국엔 도지혁이 지치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었다. 정말이지 뭐 하나 제 뜻대로 흘러가는 일이 없다. “그래, 네 마음대로 해.” 수현은 차갑게 쏘아붙이고는 휙 고개를 돌려 성큼성큼 걸어갔다. 지혁은 더 따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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