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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초비 | TIBIU
作者档案
앤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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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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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여원여모 (如怨如慕)
앤초비 · 初恋 · 架空历史
漫画连载
#복수를다짐하공 #수한테만다정하공 #수눈에만귀엽공 #수오해했공 #미남수 #친화력갑수 #처세술넘치수 #뺀질뺀질한량수 #공찾아헤매수 “어찌하면 당신을 잊을 수 있습니까. ……도련님.” 한교국 제일의 권세가 집안의 장남인 김서진은 자신의 시동인 희성과 마음을 나누지만, 넘을 수 없는 신분의 차이로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희성이 사라져 버리고, 김서진은 괴로움에 허덕이며 계속 그를 찾는다. 희성이 사라지고 몇 년이 흐른 어느 날 새로 등극한 제국 황제의 요구로 김서진은 사신 신분으로 제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갖은 냉대와 고난을 겪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제국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그리고 몇 달 만에 모습을 보인 제국의 황제 ‘희도(喜屠)’는 김서진을 잘 아는 듯한 말을 내뱉으며 적대감을 보이는데…? 황제는 어째서 김서진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것일까? [미리보기] “그거 아십니까? 도련님을 욕망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부터 저는……” 희성이 바닥을 짚으며 상체를 비스듬히 기울였다. 눈꺼풀을 아래로 비스듬히 내리깔았다가 치켜뜨는 모습은 마치 꽃봉오리가 터지는 듯했다. 시각의 효과인지 달큼한 향이 나는 것 같았다. 김서진은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물렸다. 희성은 김서진을 따라가는 대신 그의 옷고름 끝을 붙잡은 채 혀를 내어 아랫입술을 핥았다. 타액에 반들대는 입술이 은근하게 벌어지며 그 사이로 더운 숨이 쏟아졌다. 그와 반대로 김서진은 숨조차 제대로 내뱉지 못하고 어깨를 한껏 움츠렸다. “몇 번이나 도련님의 옷고름을 풀고.” 희성이 손을 당기자 옷고름이 스르륵 풀렸다. 겉옷이 흘러내리며 드러난 홑옷 매듭까지 풀어 헤치자 맨가슴이 드러났다. 훈풍이 감도는 공기에도 김서진의 젖꼭지는 꼿꼿하게 서 있었다. 희성은 단것을 핥는 듯한 시선으로 김서진의 얼굴과 몸 전체를 샅샅이 훑었다. 적나라한 욕망에 바닥을 짚은 김서진의 손이 둥글게 말렸다. 지금 어지러운 연유가 술 때문인지 눈앞의 남자 때문인지 모르겠다. “도련님의 입술을 탐하며.” 어느새 바짝 다가온 희성이 김서진의 아랫입술이 얕게 깨물었다가 이내 깊게 빨았다. 맞붙은 입술에서 넘실대던 열기가 희성의 혀끝을 타고 김서진의 입안으로 번졌다. 목구멍이 타는 듯 뜨거웠다. “도련님의 허벅지를 잡아 벌리고.”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술상이 엎어지며 안주와 술병이 나뒹굴었다. 김서진이 시선이 바닥을 적시는 술병에 닿는 것과 동시에 희성이 달려들었다. 날짐승이 먹잇감을 잡아채는 것처럼 날래고 거친 몸짓에 김서진이 팔을 휘저었다. 그러자 희성이 김서진의 손가락 사이에 제 손가락을 얽어 끼우고선 그의 손끝에 입맞춤을 했다. 압박하며 거칠게 덮친 것과 다르게 다정하고 정중한 입맞춤이었다. “모두 집어삼키고 싶습니다. 이래도 제가 ‘귀여운 희성이’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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