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콕 | TIBIU
여우 같은 내 강아지
윌리엄콕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지리산에서 도피 생활 중인 전직 킬러, 케이. 선택적 기억상실증을 앓는 그 앞에 어느 날 잘생기고, 어리고, 돈 많고, ㅈ까지 큰 (수상한) 녀석이 나타난다. 그런데 원재희, 이 녀석은 케이를 5년 넘게 찾아다녔다며 그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데. “형은, 더 예뻐진 거 같아요.” 연예인처럼 예쁜 놈이 지금 뭐라는 건지, 어이가 없네. 케이는 자꾸 저를 데리고 살라며 졸졸 따라다니는 대형견 같은 녀석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넌 날 믿니?” “당연하죠. 형은 이 세상에서 내가 믿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내 목숨을 구해줬잖아요.” “돈 받고 한 거라니까.” 재희의 얼굴에 번져 있던 아름다운 미소가 조금 흐려졌다. “돈 주면, 나랑 잘 거예요?” 하, 진짜. 게이도 아닌 녀석이 왜 자꾸 이래. *** 케이가 모래성 무너지듯이 침대 위로 쓰러졌다. 재희가 흥분한 숨을 애써 가라앉히며 그의 발목을 잡아당겼다. “왜 자꾸 도망가요.” “시X, 더는 못해. 좀 떨어져.” 늘 그랬듯, 재희는 다시는 안 놔줄 것처럼 케이를 꽉 껴안았다. 달콤한 저음의 목소리가 귓가에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난 형한테서 절대 안 떨어져요. 죽어서도 형에게 꼭 붙어 있을 거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지긋지긋한 말인데 왠지 위로가 되었다. 케이가 자조 섞인 실소를 터뜨렸다. “난 지은 죄가 많아서… 죽으면 지옥에 떨어질 텐데.” “같이 가요, 지옥. 형과 함께할 수 있다면 어디든 나에겐 천국일 테니까.” 하아, 재희야. 그런 말 하면서 ㅈ은 더 키우지 마, 제발.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귀염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남수 #다정수 #강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첫사랑 #재회물 #(쌍방)구원 #복수 #달달물 #애절물 #3인칭시점 #현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