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려담 | TIBIU

환생연
은려담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현대물 #판타지 #오컬트 #전생/환생 #달달 #잔잔 #힐링 #쌍방구원 #인외공 #다정공 #집착공 #헌신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상처수 #다정수 #자낮수 #순진수 막다른 상황에 내몰려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남해의 한 바닷가 마을에서 신기한 남자를 만났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는 신기하게도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서 도와주었고, 낯선 타지에서 보내는 외로운 생일에도 함께해 주었다. 사소한 만남이 잦아지고 가까워지던 어느 날, 모종의 사건을 겪으며 구서호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점점 더 그와 가까워질수록 이선은 알 수 없는 꿈을 꾸게 된다. 아주 오래전, 구서호와 무척이나 닮은 사람과의 인연을 담은, 알 수 없는 꿈을. *** “아저씨는, 여기까지 어떻게 오게 된 거예요?” 그동안 구서호와 제법 많이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은 없었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이곳에 굳이 별장까지 지었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야 사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왔다지만, 아저씨는 아닐 거 같아서요.” 이선의 질문을 듣고 구서호는 잠시간 생각에 잠겼다. 설마, 곤란한 질문이었나? 입을 다문 채 시선을 내리고 있던 구서호가 테이블에 찻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누굴 좀 찾으러 왔어.” “아아. 혹시, 애인…이에요?” 구서호는 입술 끝만 조금 올려서 웃을 뿐,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자세한 건 알 수 없었지만, 뭔가 사정이 있어 보였다. “그럼, 그분은 찾으셨어요?” 물어볼까, 말까.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고민하던 이선은 조금 전에 했던 질문보다 더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고개를 돌려서 이선을 바라본 구서호가 피식 웃었다. “찾긴 했는데, 날 알아보지 못해.” 그냥 웃는 것이 아니었다. 그건 마치 아픈 기억을 떠올린 것처럼 무척이나 쓴 웃음이었다. 대체 얼마나 아픈 사랑을 했으면 저런 표정과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 걸까. 살면서 그런 사랑을 해 봤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에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로우셨겠어요. 아닌가, 아프셨으려나.” 이선을 빤히 바라보는 구서호의 얼굴에 또 한 번 알 수 없는 표정이 번졌다. “걱정돼?” 구서호가 두 손으로 테이블을 짚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대로 다가온 그가 이선의 코앞에서 얼굴을 멈췄다. “걱정되면, 네가 나 좀 위로해 줄래?” * 공: 구서호, 나이 미상, 192cm 과거의 소중한 인연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언제 처음 빛을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한 세월을 살아왔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무료하고 지루하지만, 그럼에도 살아갈 수 있는 건 오직 한 사람 때문이다. * 수: 최이선, 20세, 175cm 어려운 형편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도중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꼬이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시골로 몸을 숨기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난다. 매 순간 다정함으로 무장하여 다가오는 남자에게 속절없이 이끌리게 된다. **글 중에서** “잊지 못한 게 아니야. 잊혀지지 않는 거지.”
플라워 피앙세
은려담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인생의 굴곡을 겪게 된 지연우는 ‘플라워 피앙세’라는 작은 꽃집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었다. 우성 알파만큼 귀하다는 우성 오메가였지만 모종의 일을 겪으며 페로몬 결핍에 걸려 버린 지연우의 삶은 베타와 다를 바 없었다. 다시는 누구도 좋아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 날. 그런 지연우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다부진 체격에 수려한 외모를 지닌 그는 검은색 캐시미어 코트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우성 알파였다. “이 꽃은 뭡니까?” “그건 금잔화예요. 보통 메리골드라고도 하죠.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보시는 건 천수국이에요.” 스치듯 보아도 꽃과 친해 보이지 않아 보이는 그는 부정적인 뜻을 지닌 천수국의 꽃말에 관심을 보였다. “상처 받으라고 주는 거 맞습니다. 설레라고 주는 게 아니라.” 천수국 꽃다발을 구매한 남자는 잠시 묻어 두었던 아픈 기억을 건드렸다.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몇 시간 만에 다시 지연우 앞에 나타났다. “혹시 이 가게는 VIP에게 어떤 혜택이 있습니까?” 자신을 최무혁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밥 먹기, 술 한잔하기 같은 것도 가능합니까?” 예상하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지연우를 끌어당기는데……. *공: 최무혁 (32세, 우성 알파, 191cm 82kg) 신흥 재벌가 선우그룹 계열사 선우물산의 상무. 겉보기에 그럴듯한 회사지만 사실 선우그룹을 일으켜 세운 건 그 지역을 주름잡던 조폭이었다. 아버지 최 회장을 빼다 박아서 냉정한 면이 있지만, 그 내면에는 의외로 다정한 면도 담겨 있다. 매사 지루하기만 한 일상이었지만, 당일에 알게 된 선 자리에 소 끌려가듯 마지못해 나가던 길에서 지연우를 만난 건 우연이자 필연이었다. 발에 치이는 꽃에 눈길이 끌려서 무심코 질문했는데, 그 꽃을 설명하는 지연우는 마치 아픈 기억이 건드려진 사람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더구나 가로 보고 세로 봐도 오메가가 맞는 것 같은데 페로몬이 느껴지지 않는 연우를 신기하게 생각하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던 중, 무혁은 점점 연우에게 빠져들고 만다. *수: 지연우 (26세, 우성 오메가, 175cm 62kg)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연우는 순간의 다정함에 속아 2년 선배와 휩쓸리듯 결혼했다. 그렇게 4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갈라섰을 때 남은 거라곤 고작 한 명의 친구와 페로몬 결핍에 걸린 우성 오메가라는 흠집뿐이었다. 사람에 치이고 덴 지연우는 그렇게 혼자가 되었다. 베타와 다름없는 삶을 살던 어느 날, 지연우가 운영하는 꽃집 ‘플라워 피앙세’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검은색 캐시미어 코트가 잘 어울리는 그 남자는 처음 마주친 그날부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연우를 흔들어 놓는다. **글 중에서** “그럼 연애는 내가 할 테니까 연우 씨는 장단만 맞춰 줘요. 어때요?”![어떤 사랑의 결말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어떤 사랑의 결말 [e북]
은려담 · 现代背景 · 重生漫画连载#현대물 #회귀물 #오메가버스 #형질변환 #클리셰 #할리킹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집착공 #다정공 #베타였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가난수 #임신수 #병약수 “오메가로 발현하셨습니다.” 26년을 베타로 살아온 김선율은 하루아침에 열성 오메가로 발현했다. 몸을 섞어도 임신하지 않는 베타라는 이유로 우성알파 연재하와 3년간 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 결혼을 했던 김선율은 계약이 깨질 것을 염려하여 오메가로 발현했다는 사실을 숨긴다. 그러다 연재하가 있는 약속 장소로 나갔다가 열성 오메가 발현 사실을 들키게 되고, 그날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게 된다. 눈을 떴을 때 기적처럼 2년 전으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두 번 다시 없을 기회. 김선율은 이번엔 베타로서의 삶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연재하와 엮이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피하면 피할수록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운명처럼 연재하와 마주치고. 그 이후로 김선율에게는 회귀 이전에는 겪지 못했던 여러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공 : 연재하(30→28세, 우성알파) 태영그룹 전무이사, 연 회장의 하나뿐인 손자로서 정략결혼을 종용받지만, 조부의 뜻대로 살고 싶지 않았던 탓에 회피하며 살아가던 도중 김선율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의무적인 관계였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김선율의 모든 것이 신경 쓰이고 관심이 가게 된다. *수 : 김선율(26→24세, 베타→열성 오메가)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하루아침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 많은 돈이 필요했지만 닥치는대로 일해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연재하와 만나게 된다. 그의 제안대로 계약결혼을 하는 대신 받은 돈으로 집안의 빚을 갚고 2년간 잘 살아왔는데, 어느 날 열성 오메가로 발현한 김선율은 그 사실을 연재하에게 들키면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뜨게 된 김선율은 2년 전 연재하를 만나기 이전으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글 중에서** “왜 가져갈 게 없어. 여기 있잖아.” 내내 팬츠 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던 연재하의 한쪽 손이 다가왔다. 곧게 뻗은 검지가 김선율의 가슴을 누른다. “김선율,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