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정장의 미학
잭파이 · 悬疑 · 浪漫奇幻漫画连载네 조직이 지배하는 무법 도시 헤르게임. 조직 시저는 스페이드 조직 보스의 목을 제물로 화려하게 등장하여 헤르게임의 모든 조직을 위협한다. 시저의 보스, 뷔노를 없애기 위해 클로버 조직에서는 빚에 허덕이는 어리바리한 미청년 시몬을 스파이로 파견하는데… 타깃이 되어버린 시저의 보스 뷔노, 미남계로 그녀를 유혹해야 하는 어설픈 스파이 시몬. 과연, 시몬은 무사할 수 있을까? * * * “제…….” 지금 당장 뷔노의 마음을 돌릴 무언가를 떠올려야 했다. 시몬은 잘 쉬어지지 않는 숨을 억지로 쉬며 머리를 굴렸다. “제가…….” 큰일이다.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애초에 클로버의 지령에 따르지 말걸. 시몬은 후회했다. 누가 툭 건드리기만 해도 기절할 것 같은 현기증을 느끼며 시몬이 입을 뗐다. “제 얼굴이 취향이시잖아요?” “뭐?” “그, 그러니까. 끅.” 너무 놀란 탓에 딸꾹질까지 나오고 있었다. 시몬이 말을 멈추고 딸꾹질만 하자 뷔노가 고갯짓을 했다. “계속 지껄여 봐.” “그… 끅, 제, 제…….” ‘붉은 계열 머리카락을 좋아한다던데.’ “제 머리카락도! 끅, 취향이시고…….” 시몬이 눈을 질끈 감았다. “우, 우선 저랑 하, 하고 나서, 끅, 제 머리로 축구하셔도… 흑, 취, 취향이시니까……! 소, 손해는 아닐걸요……!” 뷔노의 손이 시몬의 상체를 건드리더니, 서서히 타고 올라갔다. 시몬은 침을 꿀꺽 삼켰다. 천천히 움직이던 손은 가슴 사이 파인 부분으로 향했다. 검지손가락으로 셔츠를 끌어 내릴락 말락 하는 손길에 시몬이 눈을 또르륵 굴렸다. ‘이,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서?’
잭파이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