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윤 | TIBIU

어디까지가 사랑입니까
허도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마드모아젤 사탄.’ 이름처럼 웅장하게 비상하는, 날갯짓 한 번으로 주변을 초토화하는, 그런 무시무시한 존재. “우린 운명이야, 아저씨.” “놔.” “그러니까 키스 또 해.” “놔.” 살랑살랑 움직이는 혀가 너무도 유혹적이었다. 환장할 것 같은 기분으로 겨우겨우 웅비를 밀어 냈다. “아저씨.” 야릇한 미소를 짓는 웅비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가득했다. 이번엔 또 대체 무슨 말로 내 속을 뒤흔들려고……. ‘악마같은 계집애.’ 웅비의 말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즐겁다는 듯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눈망울 아래에 고인 욕망에 어느새 자꾸만 끌리고 있었으니까. “키운 사람만 먹으란 법 없잖아. 키워진 사람도 먹을 수 있잖아. 그치?”
채청사
허도윤 · 王族/贵族 · 恋爱漫画连载“저는 말입니다, 공주 자가. 여인에게 동한 적이 없습니다. 공주 자가께서 신묘한 방중술을 쓰신대도 제 양물은 반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학문을 통달하고, 무예까지 섭렵한 데다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모까지 갖춘 수국공주. 영양군 안효례를 부마위로 맞이한 첫날 밤, 예상치 못한 말을 듣게 된다. 왕실을 위해, 흠 하나 티 하나 만들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왔거늘. 하루아침에 모든 걸 망친 안효례는, 그 와중에 능글맞은 제안까지 건네는데. “정인이든 남첩이든, 사내를 두시지요. 물론 비밀리에 두셔야겠지요.” 안효례는 청상과부만큼 가여운 처지가 어디 있냐며 수국공주를 명분으로 내걸고. 채청사 징발을 위해 최호원을 도구로 쓰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수국공주는 그 역할을 호위청 소속의 기사장(騎士將)이자 자신의 근위인 최호원에게, 맡기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숨겨진 사내가 돼 주셔야겠어요.” 평생 남몰래 수국공주를 연모했던 최호원은 그 명령에 놀란 것도 잠시, 오롯이 그녀의 그림자가 되겠노라 다짐하며 곧바로 고개를 조아린다. “뜻을 받잡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세 사람의 기묘한 인연, 그 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며느리 시집가는 날
허도윤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漫画连载친오빠 같던 남편의 외도. 그 사건은 평화로웠던 재은의 일상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나한테서 가족을 빼앗은 죄, 나를 다시 혼자로 만든 죄! 제시간에 돌아오지 못한 죄, 그럼으로써 결국 모두를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 죄! 용서 못 해! 용서 안 해!” 친아빠나 다름없는 시아버지의 분노. “나 봉연성한테는 너 같은 아들 따위 필요가 없다. 집에 기어들어 올 생각 마.” 답은 이혼이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순직한 아버지 중현 대신 자신을 친딸처럼 키워준 시아버지, 연성을 놓을 수 없는 재은. 현재진행형의 고통으로 말라가는 그녀 앞에 동료라는 이름으로 신혁이 나타난다. “나한테 와. 봉연성 씨 달고 와. 당신의 유일한 가족인 거 알아. 그러니까 함께 와.”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 《며느리 시집가는 날》
환생역 9번 출구
허도윤 · 治愈 · 重生漫画连载“어제 어디 다녀오시는 길이었습니까?” “그건 왜 물으세요?” 선우정이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이촌역이면 저와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요.” “어제…… 어제 오신 분이세요?” “그러니까 화, 화, 환…….” “생역에서 뵀습니다.” 돌아온 이유가 있겠지,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그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야, 그런 마음으로 버텼다. 외로움이 골수에 사무쳐도 괜찮아, 이게 무슨 사는 거냐고 억울해하다가도 또 괜찮아, 일이라도 재미있으니 다행이잖아, 그러면서 견디던 나날들 뒤로 황보영의 앞에 남자가 나타났다. 같은 처지의 환생자. 한 번은 하게 돼 있는 안내자 역할. 환생 날짜, 7월 7일. 환생 시간, 9시 33분. 선우 정과 황보 영. 선우정이 황보영의 얼굴을 감쌌다. “영아.” “응?” “우리, 천년의 사랑을 한 것 같다.”
바디 프리즘
허도윤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그녀, 의진- 소녀가 테일러 숍, ‘월광옴므’의 문을 연 건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다. 그날, 의진의 마음에 가혁이 내려앉았다. “무슨 얘기든 해. 다 들어 줄 테니까.” ‘내가 아저씨 사랑하는 것도요?’ -그, 가혁- 겨울밤, 불쑥 나타난 어린 소녀는 어느새 자라 스무 살 숙녀가 되었다. 가혁은 마음을 잡아 두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아저씨.” “왜?” “아까보다 더 사랑해요.” 겨울은 너무 춥고 어두웠다. 홀로 긴 시간을 버텨 낸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무지갯빛이 찾아왔다. 이제, 봄이 올 시간이었다. 미리보기 “제가 올 줄 아셨어요?” “그랬나 보다.” 이젠 ‘몽글몽글’이 아니었다. 가슴에서 훈김이 모락모락 솟아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기가 죽었다. “실은 오면서 걱정했어요.” “왜?” “폐 끼치는 것 같아서요.” “아닌데.” 눈과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가혁이 팔을 풀고 의진 앞에 몸을 내렸다. “의진아. 아저씨는 의진이가 오는 거 좋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기분도 들고 하얀 뭉게구름이 따라오는 기분도 들고, 작업실에 자연이 통째로 옮겨 오는 것 같거든.”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몸이 떨렸다. “그러니까 언제든 와. 오고 싶을 때, 시간 날 때, 아무 때나 와.” ‘실은 여기서 살고 싶어요. 아저씨 옆에 내내 붙어 있고 싶어요.’ “아저씨 바쁜데 민폐 끼치는 거 아닌가, 손님들한테 방해되면 어쩌나, 그런 고민 같은 거 절대 하지 말고. 알았지?” 입술이 떨려서 목소리를 내는 대신에 고개를 끄덕였다. ‘꼭 고백할 거야.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할 거야.’
아디스아바바
허도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3인조 아이돌 밴드 의 객원 멤버가 대형 사고를 쳤다! 권위 있는 아시아권 음악 시상식 를 9일 앞두고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 모두가 절망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 오영휘가 인맥을 동원해 대타로 구해온 인물은 다음 아닌,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정담’이었는데. “고통스러운 작업이 될 거야.” “결과물만 좋으면 작업 과정이 힘든 건 대수가 아니라서요.” “열심히는 기본이자 당연이고 아주 잘해야 해. 나는 나를 깎아 먹는 인간은 안 봐줘.” “그건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절체절명의 위기거든요.” “그러니 너나 잘해라?” “아니에요. 설렁설렁 임할 일은 없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이에요.” “좋아, 일주일 동안 탈탈 털어 보지.” 그 말 앞에서 정담의 오래된 골수팬 지우선의 심장은 요동을 친다. 생각할수록 ‘짜릿한 발언’이라 기대되어 잠을 설치기까지. 한편 작사작곡에 타고난 실력, 예의 바르면서도 엉뚱하고 할 말 다 하는, 지우선에게 정담의 마음도 천천히 기울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를 내가…… 정말, 진짜로? “너 홍콩에서 운 거, 혹시 그 이유가 나야?” “제가요, 그냥 팬심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어엉!” “시간이 지날수록 뭐. 똑바로 대답해.” “좋아요.” 당돌한 연하 앞에서 정담의 철벽은 산산조각이 나고야 말았다.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다정남, 까칠남, 직진녀, 짝사랑녀, 달달물
오늘의 남편
허도윤 · 初恋 · 甜宠漫画连载고등학생 때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가진 이연. 부잣집 딸로 사는 삶을 버리고 혼자 독립해 부모님의 걱정을 사는 중이다. 21년 동안 친구의 위치에서 묵묵히 그녀의 주위를 맴돌던 환희는 드디어 이연에게 남자로 다가가기 위해 딸을 애지중지하는 두한에게 허락을 구하고 를 계획하는데……. * “네 취향을 반영했어.” “내 취향을 네가 어떻게 알아?” “알아.” 이연이 환희를 돌아보았다. “너 신이세요?” “음.” “아, 신이셨구나. 하긴, 내 남편을 창조해 줄 분이시니까. 그것도 다섯 명씩이나. 일처다부제를 경험하게 해 줘서 눈물 나게 고맙다.” “섹스는 못 해.” 환희는 커다래지는 이연의 눈을 무심한 듯 응시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허도윤 · 恋爱 · 능력남漫画连载“반가워요, 대표님.” 액션아카데미 ‘유넘’의 대표 황자후는 자신을 찾아온 배우 오유선을 빤히 쳐다보았다. “나를 보자고 했습니까?” “네.” “감사 인사 때문이 맞습니까?” 오유선은 “아니요.” 하며 그의 팔짱을 꼈다. 지금은 그보다 더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순수하게 대표님하고 섹스하고 싶어졌어요.” “후회하지 말고 돌아가.” 후회할래요. “나를, 거칠게 범해 봐요.”
7의 여자
허도윤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점수를 매긴다. 10점 만점 중에서 7점. 좋게 말해서 상대하기 쉽고, 나쁘게 말해서 적당히 만만하다는 의미였다. 친구로는 좋지만 여자로는 아니라는 뜻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여자가 그에게서 돌아서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날아오른 순간, 그녀는 온전한 존재가 되었다. 이쪽에서 부족한 점수였던 7이 저쪽에서는 이상적인 숫자가 된 것이다.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요일도 7.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체도 7.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음계도 7.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도 7. 한 남자에게는 쌤통이고 한 남자에게는 대박이 된, 상처투성이 여자의 로맨스.
결혼추념일
허도윤 · 初恋 · 占有欲/嫉妒漫画连载#현대로맨스 #이혼물 #여주이용하는남주 #무자각오만남주 #뒤늦게직진하는남주 #후회집착남 #외로움잘타는여주 #남주에게걸려든여주 #3년간짝사랑한여주 #순정상처녀 너 진짜 나를 떠날 생각이야? 내 아내 노릇을 그만둘 계획이 맞아? 사랑 없이 홧김에 지른 결혼이지만 점점 미수에게 애정을 느끼는 세종. 오로지 거짓으로 굴러가는 결혼 생활 속, 세종에게 향하는 마음을 무시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미수. 두 사람의 기묘한 부부관계는 세 번째 맞는 결혼기념일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떠나려는 미수와 붙잡으려는 세종. 최고이자 최저이며, 최선이자 최악인 고백의 결말은? [미리보기] “그래서 이혼하자고?” 미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세종의 목소리에서 어마어마한 노기가 느껴져서 심장이 벌렁거렸다. “차미수, 맞아?” 다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네.” 하자 그가 쥐고 있던 벨벳 주머니를 탁자에 쾅 내려놓았다. “그 얘기를 왜 지금 하지? 섹스는 왜 했고? 먹고 떨어지라는 뜻인가?” 먹고 떨어진다니, 세종과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었다. 그만큼 진노했다는 뜻이어서 미수는 더 쪼그라들었다. “아니요.” “그럼 이별 선물이라도 되나?” 뜨거운 덩어리가 울컥 치밀었다. 머릿속이 휑한 건 똑같은데, 거기에 열기가 보태졌다. 바로 억울함이었다. 그녀의 아킬레스건 말이다. 다른 건 견뎌도 억울한 건 못 견디는 그녀가 아닌가. 지금까지는 억울함이 뻗쳐도 ‘너무해!’ 정도로 호소하는 데서 그쳤다. 엄마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누명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중학생한테 무슨 통뼈 같은 힘이 있어 아빠를 상대로 조목조목 따질까. 그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느냐고 울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이 좀 먹었다고, 그래 봤자 스물여덟 살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먹은 건 먹은 거라고 가시가 뾰족하게 곤두섰다. “좋아서 그랬어요.” 말해 놓고 나니 눈물이 터졌다. “부사장님이 좋아서 그랬다고요. 마지막으로 안고, 안기고 싶었어요. 그게 죄예요?”
레디메이드 결혼
허도윤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이국의 작은 바닷가 호텔, 이른 새벽, 짙은 안개 속. 비현실적인 시공간. 약혼식을 위해 머물던 호엽과 여행 차 들른 여령이 마주친다. 서로가 서로에게 인상적이었으나 스쳐 지나갈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호엽의 약혼녀가 사라지면서 말도 안 되게 엮이게 된다. “나와 약혼합시다! 참석만 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끝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말해, 결혼한다고.” “끝내 안 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그런 건 없어.” 하나에서 열까지 다 준비된 결혼식. 없는 것은 단 하나, 신부.
18+갖기도 싫었고, 주기도 싫었다
허도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완주에게 도일은 갖자니 부담되고 남 주기에는 아까운 존재였다. 하지만 그건 그를 가져가겠다는 상대가 없을 때의 일이었다. 막상 그의 주변에 여자가 나타나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감정의 진폭이 커진다. 도일에게 완주는 반드시 가져야 하는 소중한 존재였다. 하지만 자꾸만 선을 긋는 그녀로 인해 고통스럽다. 그렇다고 포기할쏘냐. 그녀의 옆에 나란히 서도 될 만큼 무게를 갖추는 데 성공한 그는 홍완주 정밀타격에 나선다. “내가 끝까지 싫다고 하면 어떻게 돼? 혹시 다른 여자한테 기회가 가?” “지금으로서는 아니.” “지금으로서만 아니면 앞으로는 그럴 수 있다는 뜻이겠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갖기 싫지만 주는 건 더 싫은 여자와 무조건 가져야 하는 남자의 밀당 초접전!
아내의 경호원
허도윤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이혼 서류예요. 다 채운 다음에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메신저로 보내요. 그럼 이후 일정 알려 줄게요.” “나 당신하고 이혼 안 해. 절대 못 해.” 죽은 친구의 부인과 딸을 챙기다가 이혼 위기에 처한 기준. 우정 지키려다 사랑 망가지게 생겼다는 위기의식에 동동거리던 찰나였지만, 결국 늦어 버렸다. ‘정신 똑바로 차려. 숙려 기간이 한 달이야. 한 달밖에 안 되는 게 아니라 한 달이나 돼. 그동안에 번복할 수 있어. 은유 마음 충분히 돌릴 수 있어.’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부인 은유를 위해, 그리고 은유와의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기준은 어떤 일이든, 정말이지 어떤 일이든 하기로 굳게 결심하는데…….
꽃등, 꼴등의 연애 이슈
허도윤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평생 일하지 않는 철없는 엄마, 아빠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던 리윤. 어느 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부모가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대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대학 시절 후배였던 본부장 상우와 재회하게 되고 “내 형편이 안 좋은 건 알아.” “안다니 다행이네요.” 과거 리윤을 마음에 품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그녀를 포기했던 상우에겐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 데…. “그래서 제안하는데.” ‘제안?’ “내가 개인적으로 융통해 줄게요.” ‘뭐?’ “무이자로.” 과연 배경, 능력, 외모 모든 면에서 진정한 꽃등인 상우와 “사람은 살려 놓고 봐야잖아요.” 꼴등이라 불리는 리윤은 “그렇게 할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이뤄질 수 있을까?- R18封面已屏蔽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현대로맨스 #나이차커플 #맞짝사랑 #알파메일남주 #부관장남주 #여주에게스며드는남주 #캔커피중독(?)남주 #계략츤데레남 #인턴여주 #갓생사는여주 #소형견여주 #오매불망짝사랑하는여주 #엉뚱순정녀 “반년이면 그만 좋아할 때도 됐다던 말, 그거 취소합시다.” 외모라면 외모, 학력과 자산, 직업, 집안 등 모든 측면에서 흠이 없는 이이박물관의 부관장 이호우. 34년 내내 따뜻한 꽃바람만 불던 그에게 신경 쓰이는 존재가 생겼다. 빨간색 헬멧을 쓰고 그보다 더 빨간색의 배낭을 멘 채 아침마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여자. 동시에 자신과 같은 캔커피를 좋아하는 여자, 지진이를. 착각이라고 생각했던 감정은 그의 안에서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게 되는데… [미리보기] 호우가 진이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아파서 울었어요, 아니면 내가 무서워서 울었어요?” 진이가 ‘허걱!’ 하는 얼굴로 허둥지둥 손사래를 쳤다. “아닙니다.” “어느 쪽이 아니죠?” “네? 아! 어느 쪽이냐면, 안 무섭습니다.” “그럼 울 정도로 아팠다는 뜻인데, 병원에 가야지 이러고 있으면 되겠어요?” “약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새빨개진 얼굴을, 호우는 구멍이 날 정도로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냥 저절로 그렇게 됐다. 어린 티가 나는 성인을 ‘극혐’ 수준으로 싫어하는 그였다. 이력서 속의 사진을 보았을 때도 어른이면 어른다워야지 만만해 보여서 뭘 어쩌자는 거냐고 속으로 혀를 찼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받아들여지는 기분이었다. 얘는 괜찮겠다, 랄까. ‘나야말로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군.’ 그는 허리를 곧추세웠다. 그리고 들어와서 지었던 형식적인 미소를 다시 내걸었다. “그럼 쉬어요.” “네?” “쉬라고.” 여전히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네, 감사합니다.” 하며 끄덕이는 그녀에게 호우는 무뚝뚝하게 “내일 봅시다.”라고 덧붙인 후 의무실을 벗어났다. 어딘지 모르게 스스로가 어색한 가운데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반문, 즉 같은 말을 두 번 시키면 성질이 나야 하는데 아무렇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이 헤이 헬로
허도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현대로맨스 #전문직물 #힐링로맨스 #홍차전문점_잔 #홍차전문가남주 #다경만허용하는남주 #강박증남주 #다정직진남 #천재작곡가여주 #줄곧짝사랑했던여주 #애인노릇하지만진짜애인이고픈여주 #순정직진녀 “이 작은 손으로 오빠 지키느라고 고생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못 말려. 잘생기면 다야? 문지섭 같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그러게.” 연창동의 유명한 홍차 전문점 의 대표이자 홍차 전문가인 지섭은 4년 전, 좋지 않게 끝난 전처인 최소리와의 재회로 골머리를 썩인다. 오래전부터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에서, 지섭의 이성 문제를 해결해준 다경은 다시 한번 지섭의 `애인` 노릇을 하게 되고, 지섭 대신 소리와 만나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약속한다. 오랫동안 지섭만 바라보았던 다경과, 다경의 감정을 깨달은 지섭의 서로를 향한 짝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그것이 지난 4년 동안 다경의 가슴에서 벌어진 혼란이었다. 미친년 널뛰듯 한다는 옛말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시간이었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표를 붙들고 살아야 했다. 덕분에 여러 가수가 찾는 인기 작곡가가 되었지만, 다경은 심적으로 골병이 드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사람 일 한 치 앞을 모른다더니, 지섭에게 차마 하지 못했던 분풀이를 이제야 하게 될 모양이었다. 그것도 지섭보다 더 직접적 당사자인 소리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박살을 내 버리고 싶었던 바로 그 여자에게 말이다. “그런데 다경아.” 다경이 상념을 멈추고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응?” “주변에 너 좋다는 남자 없어?” “왜 없겠어.” 지섭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좋은 남자는?” “나 좋다는 남자들 어장에 몰아넣고 관리하기만도 벅차.” 다경이 지섭에게로 상체를 기울였다. “데려와? 남자 대 남자로 봐 줄 거야?” “아니.” “옛날에는 다 데려와 보라더니 왜?” “보여 주지 마.”
지고이네르바이젠
허도윤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효환에게 이연은 흔히들 말하는 ‘시절인연’이었다. 그렇게 더는 엮일 일이 없을 거라고 믿었건만, 그녀가 말했던 등대가 돌연 궁금해졌다. 무려 일 년이나 지나서 말이다. “황효환 선배님?” “안이연?” “와, 와아! 이 상황이 뭐래요?” “네가 여기 왜 있어?” 그렇게 방문하게 된 등하리, 예상치 못한 재회에 소스라치게 놀란 그가 여자를 쳐다보았다. 순간 지었던 표정이 명백한 증거였다. 그건 반가움이 아닌 당혹감이었다. “도로 나가는 법 없어?” 곤혹스러운 상황에 효환이 다급히 물었다. 모든 인연을 끊어 내기 위한 여정에 새로운 인연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나가는 버스는 끝났어요.” “그건 알아. 그러면 택시는?” “가도 내일 가세요. 그게 최선이에요.” 아니지, 안이연은 새로운 인연이 아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아니면 뭐 하게? 뭐 되게? *** “어제 어머니 사십구재였어.” 떨리는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후,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슬프셔서 어떡해요.” 그는 눈을 감았다. 역시나 안이연은 황효환을 너무 잘 알았다. “선배님, 저 선배님 못 보내요.” 효환은 눈을 감았다. 아무래도 내 편을 얻은 것 같았다. 감히 바란 적 없는 진짜 내 편, 세상에 존재할 거라고 생각조차 해 본 적 없는 내 편을 말이다. 그렇다면 ‘시절인연’이 아니었다. ‘시절’이 빠진 진짜 ‘인연’이었다.
강호의 도리
허도윤 · 三角关系 · 恋爱漫画连载“강결, 이 철천지원수.” 9년간 짝사랑하던 강호의 마음을 이제는 얻어 내려는 조은. 그러나 성년 입양을 통해 강호를 묶어 두려는 그의 절친 강결 탓에 짝사랑에 진전이 없다. ‘은아, 차라리 빨리 결혼해 버려라. 미련이라도 끊어지게.’ 한편 강호의 마음 또한 조은을 향하고 있지만…… 얼마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가족 같은 친구, 강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다가오려는 조은을 내칠 수밖에 없는데. ‘잘하자. 아저씨가 화내도 버티자. 똑같이 화내 봐야 싸움밖에 더 돼?’ 조은은 강호를 얻으려면 까칠한 강결의 마음 또한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침착하고 어른스럽게 다가가려 한다. “아저씨한테요, 진짜 잘할게요.” “왜?” “선배님의 가족이시니까요.” “그러니까 왜?” “눈치채셨겠지만 저 강호 선배님을 사랑해요.” 과연 조은은 강결과 강호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아 오랜 짝사랑을 끝낼 수 있을까. * * * ‘내가 우리 은이 덕분에…… 버티는 부분이 커.’ ‘그러니까 물어봐. 나한테 물어보라고. 뭘 물어봐야 하는지는 알지?’ “내 덕분에 버틴다며. 나 땜에 버티는 거면 물어볼 말이야 뻔하지. 다 나와 있잖아. 앞으로도 잘 버틸 수 있게 옆에 있어 줄 수 있겠냐고 물어봐야지.” ‘내가 그걸 어떻게 물어. 네 인생이 고달파질 거 뻔히 아는데 무슨 염치로 물어.’ “선배님도 선배님 생각 좀 하란 말이야. 아저씨 생각, 준이 생각, 내 생각, 그렇게 맨 남 생각만 하지 말고 이기적으로 굴어 보란 말이야. 왜 선배님 생각은 안 해? 선배님 앞가림부터 해야지. 그게 맞잖아. 나도 아는 걸 선배님은 왜 모르는데. 나 봐, 아저씨고 준이고 상관없이 나부터 살겠다고 선배님 잡고 있잖아.” 잡는다는 표현에 반사적으로 손이 부르르 떨리는데 조은이 흠뻑 젖은 눈으로 강호를 응시했다. “그러니까 선배님도 나 잡아. 내가 먼저 잡은 건 괜찮아. 선배님이 같이 잡기만 하면 돼. 그러니까 잡아. 나만 잡고 있기 싫어.”
라 캄파넬라
허도윤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창의 “뮤직벨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하늘, 파랑, 보라, 하양, 여덟 개 색이에요.” 은후가 보여 줘서 알고 있었다. “그중에서 초록색 같아요.” “그렇구나.” 은후의 눈에 초록색 뮤직벨로 비친 여자가 궁금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동혜 “뮤직벨 새 선생님한테 배우고 싶어, 그냥 나한테 배우고 싶어?” “서, 동, 혜, 선생님한테요.” 그저 뮤직벨을 배우는 학생 중 한 명이었던 아이는 어느샌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삼촌, 공창의까지도. “그러니까 우리, 사이 좁게 지내요.” “예?” “사이 좁게 지내요.” “좋습니다. 사이 좋게, 사이 좁게, 그렇게 지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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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묘진의 남편은 늘 자상했고, 다정했으며 그녀만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다름이 아니고 어쩌지? 오늘 못 들어갈 것 같아. 평상시와 다름없는 통화였으나 무언가 이상했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가. “어디서 잤어요?” “왜? 내가 딴짓이라도 하고 온 것 같아?” 이혼은 쉬웠다. 그와의 시간도, 추억도 모두 종이 쪼가리 하나로 끝. 그렇게 혼자 견뎌 내야 할 아픔이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아픈 것보다는 함께 아픈 게 좋습니다.” “저는 아니에요.” “저는 그렇습니다.” 남편의 오래된 친구. 가장 어려운 상대였으나, 가장 신뢰하던 그 사람. “혼자 견디지 말았으면 할 따름입니다.” 손성을, 그가 현묘진에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