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락원(lost in paradise)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평범한 대학생 이지예는 어느날 가이드로 발현했다. 그것도 전 세계에 한 명뿐인 트리플 S급 가이드로. “여긴 연구소 같은 곳인가요? 아니면…….” “미스터 바르비에리의 저택입니다.” 정신 차려 보니 낯선 곳에 떨어진 지예는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트리플 S급 에스퍼 주세페 바르비에리와 만난다. “아, 저는…….” “이지예. 알아. 당신이 각성한 걸 세상에서 가장 먼저 느낀 사람이 나일 테니까.” 처음 가이드를 만난 주세페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지예를 갈망한다. 자제하지 못한다면 자신을 쏴 버리라며 총까지 쥐여 주는데……. “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쏴.” 경험이 없는 지예는 성적으로 완전히 무지한 상태였음에도 남자의 온몸에서 흘러내리는 강력한 성적 사인을 읽었다. “날 가이딩하겠다고 나선 가이드는 네가 처음이라. 나도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그것을 거부할 의지 같은 건 지금 그녀에게 남아 있지 않았다.
18+This Game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채은진은 죽는다. 사실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급성신부전은 만성이 되었고, 이식조차 방금 취소되었다. 죽음을 받아들이며 은진은 10년간 그녀의 곁에 있어 준 래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그의 바람 현장을 목도한다. 망설임 없이 그와 파혼한 은진 앞에 어떤 무도한 남자가 나타난다. * * * “드디어 약혼자 자리가 비었다고 들었는데.” 여자의 미소에 작은 실금이 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하는 거 같은데. 더 고를 필요 없어. 여기 널린 걸레 중에 제일 깔끔하고 뒤탈 없는 게 나일 테니까.” 은진의 눈동자에 물든 경악이 다소 즐거웠다. 그는 입술을 틀어 귓가에 속삭였다. “내가 딱이네.” 조금 당황했는지 그녀의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졌다. “딱 쓰고 버리기 좋잖아.” 기회는 바로 이 순간이었다. 게임이 시작되게 만들려면.
18+쌍생[雙生]
박온새미로 · 甜宠 · 架空历史漫画连载“너로구나.” 순간, 명윤조는 자신의 코끝을 스치는 흐릿하면서도 진한 달향을 느꼈다. 여자의 모든 것이 자신을 환영하는 게 느껴졌다. 손을 벌리고 득달같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렇지?” 붉은 입술이 비틀렸다. “저를 취하소서. 저를 취하시고 열기를 식히소서.” 커다랗고 굵은 손가락이 구멍을 벌리고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자, 미희령은 엉덩이에 단단하게 힘을 주었다. “구멍이 제법 빡빡해.” 명윤조는 여자의 안에 들어갈수록 열기가 푸스스 식어서 한 줌의 증기로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이제는 짜증보다는 다소 신기함까지 느끼고 있었다. “아, 하읏! 아, 더, 더 깊이…, 읏!” “타고난 갈보로구나.”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며 그의 음모에 자신의 발간 살갗을 비볐다. 명윤조는 작은 어깨를 핥다가 목덜미를 따라 올라갔다. 동그란 경추뼈에 혀끝을 세워 핥다가 목덜미를 물었다. 아무런 의미 없이 눈을 올려 떴다. 순간, 그의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혹여 몸의 어딘가에 이 표식을 지닌 여인을 만나거든.’ 살아생전 자신을 무척이나 미워했던 어머니가 눈을 감으며 했던 말이 고막을 쾅 때렸다. ‘죽여라.’ 여자의 오른쪽 귓불에 어미가 내밀었던 삭은 닥종이에 그려진 표식과 같은 표식이 있었다. ‘이유는 묻지 말고, 무조건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라.’ 그것은 쌍생(雙生)의 표식이었으므로.
18+Over the Rainbow
박온새미로 · 办公室恋爱 · 恋爱漫画连载쌍둥이 중 오메가로 태어난 카일리는, 알파로 태어난 동생 카일에게 유독 약했다. [누나. 딱 일주일만 실례할게, 응? 제발, 제발, 제발….] 카일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대리 출근을 하게 되는 카일리. 문제는 그 회사가 오메가 출입 금지로 유명하다는 것, 그리고 사장은 극우성 알파로 더 유명한 그 노아 매카스터. 젊고 섹시한 건 물론, 세계적인 재력가로 손꼽히는 데다 깨끗한 사생활까지. 그의 실체에 근접할수록, 오메가란 사실을 숨기고 시작한 카일리의 일주일은 걷잡을 수 없어지는데...... “저, 미스터 매카스터. 무슨 문제라도….” “이상할 정도로 좋은 냄새가 나는데.” 그 이후로 카일리는 점점 이상한 지시를 받게 된다. [미스터 매카스터의 특별 지시입니다. 오늘 6시 35분까지 보낸 주소로 출근하세요.] *** “내가 지금 남자 새끼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는 건가, 응? 확실해?” 복부를 누르고 있는 성기가 꿈틀거리더니 뜨겁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카일리의 복부를 쿡쿡 쑤시며 부피를 키웠다. 확연하고 선명하게,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안 봐도 돼.” 아래를 향해 굴러 내려가려는 카일리의 눈동자를 차가운 목소리가 잡아 세웠다. “섰으니까.” “아.” 매카스터는 여자의 작은 턱을 쥐고 슬쩍 들어 올렸다. “살은 매끈하고 냄새는 좆이 벌떡 설 만큼 좋고. 알파 새끼 주제에 역겹지도 않고…. 이상하잖아, 미스터 와이즈?” 소름이 돋았다.
어리고 해로운 것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본 작품에는 자보 드립, 더티토크, 다른 여성과의 관계 등의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안녕, 애기야. 지옥도에서 살아난 기분이 어때.” 부친은 도박 빚을 지고 지원의 눈앞에서 모친을 살해했다. 지원의 목을 조르고는 그대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내가 네 아빠에게 빚진 게 하나 있어.” 순식간에 가족을 잃고 눈을 뜬 지원의 앞에 남자가 나타났다. “뒤진 놈은 아무 말도 못 할 테니 입 싹 닦으려다가 착한 짓 좀 해볼까 하고 널 데려온 거야. 나도 은혜라는 걸 갚아야 하지 않겠냐, 응? 넌 내가 짐승 새끼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증거 같은 거지. 이해했고?” 검은색 속에 일렁이는 푸른 잔재가 자꾸만 지원의 눈길을 붙잡았다. 검은색인지 푸른색인지 알 길 없는 기이한 빛깔의 눈동자. “아저씨는…. 아저씨는 이름이 뭐예요?” “지은도.” 지원은 환하게 웃었다. 지은도. 지은도…, 지은도. 나의 구원자. “너 고장 났구나.” “나 아저씨 사랑해도, 돼요?” “네가 하고 싶은 게 사랑이면, 해.”
비와 함께, 당신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5년 전, 지예는 아버지에 의해 억지로 약혼했다. 갑작스러운 파혼도, 이어서 잡힌 맞선도 제 의지가 아니었다. “혹시 안 바쁘면, 나랑 잘래요?” 파혼한 다음 날. 별로 놀아 본 적도 없으면서,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훅 이끌려 원나잇을 한 지예는 간밤의 일을 좋은 기억으로만 남기기로 하고 남자를 떠났는데. 분명 재수 없고 머리가 벗겨지기 일보 직전일 거라 예상했던 맞선남을 보러 나온 자리에 나타난 남자는 며칠 전 원나잇했던 그 남자, 강윤조였다. “내가 싫으면 지금이라도 말해요. 그럼 이 약혼, 파기하겠습니다. 하지만 관심 있다면 무조건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처음처럼 시작해 봅시다.” “처음처럼이요?” “네, 시작하는 보통의 연인처럼.” 처음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려 하는 두 사람이지만, 그들의 앞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었는데…….
찬란한 너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푸른 다도해에 있는 섬마을 문앵리의 홍반장, 윤연주. 말도 없이 사라졌던 첫사랑 정지혁이 문앵리로 돌아왔다. 한층 더 멋있고 가슴 설레는 모습으로. “결혼했어요?” “아니.” “그럴 줄 알았어.” “뭐가.” “선배 말이에요. 선배는 외롭게 늙어 죽을 것 같았어.” 지혁은 의미 모를 눈동자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10년 전에도 그랬다. 10년 전에도 꼭 지금과 같은 눈동자로 연주를 바라보며 사람 혼을 다 빼 놓았다. 그래 놓고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선배, 옆 사람한테 정 안 주잖아요. 분명 여자 친구한테도 다 차였을 거야.” 10년 만에 만난 상대에게 하기에는 맥락도 없고 무례하지만, 좀 용서해 주길. 왜냐하면 열여덟 살의 연주는 정말로 정지혁을 많이 좋아했고, 그래서 말도 없이 그가 사라지고 나서 정말 많이, 제법 오래 아팠으니까. *** 지혁의 눈동자에는 이상하게도 절박하고 강박적인 어떤 감정이 들끓었다. 연주가 짐작하기 어려운 그런 감정이. 그녀는 그것이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알고 싶었다. 이 남자에 대해서 조금 더. “선배.” 연주의 눈동자가 지혁을 향했다. “선배, 혹시 나 좋아해요?” 그녀의 눈동자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나는, 지금 딱 느낀 건데요. 나는 선배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혁의 심장도 쿵 내려앉았다. 후끈하고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었다. 음지에 피는 맥문동이 바람을 타고 몸을 흔들어, 보랏빛 물결이 지혁을 향해 달려드는 기분이었다. 마치 윤연주처럼.
18+흑호
박온새미로 · 重生 · 架空历史漫画连载*본 작품에는 인외존재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래전부터 북쪽을 둘러싼 백호산(白虎山)의 비호를 받아 온 해주 땅, 그러나 욕심 많은 인간들에 의해 산군 백호가 사냥당하고, 때마침 해산하던 새끼들 역시 목숨을 잃는다. 그때 형제들 틈에서 살아남은 저주의 상징 흑호의 한 맺힌 포효와 동시에 해주 땅이 썩어 가고, 사람들은 떠나가 버려진 지 천 년이 흐른 뒤. 조용하던 백호산에 돌연 한 여자가 들어온다. [어디서 인간 따위가 발을 들여!] “흑호님. 제발 좀…… 저를 죽여 주시어요.” 눈이 내리는 날 태어나 설희라 불린 여자는 기이할 만큼 모두들 제 이름을 쉽게 잊는다. 게다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몇 번이나 죽으려 해도 죽지 못하는 운명을 비관하고 백호산에 들어가 흑호에게 죽여 달라 빌었는데, 오히려 그런 설희를 비웃듯 흑호는 그녀를 살려 둔다. 갑자기 제게 나타난 계집에게 호기심을 느끼던 흑호는 어느 날 사냥꾼에 의해 심하게 다친 그녀를 돌보고, 설희는 외간 남자로 변해 나타난 그에게 ‘현호’라는 이름을 붙여 주며 그와 정을 쌓기 시작하는데…….
환상통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复仇漫画连载가족의 사업을 위해 태산의 폭군, 구태경과 원치 않는 약혼을 하게 된 주아. 주아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맞서지 못했다는 죄목 하나로, 사고로 죽어 버린 약혼자의 죄를 덮어쓰고 음주 운전 가해자가 되었다. “나랑 섹스할래요?” “천박해.” “그럼 나랑 사랑할래요?” 사고에 대한 후유증으로 환상통에 젖어 죽지 못해 살아가던 주아. 그런 그녀에게 다정하고 아름다운 남자, 정세온이 다가온다. “세온 씨, 아파요. 너무 아파요.” “쉬, 괜찮아요. 주아 씨, 다 괜찮아요.” 온몸을 불사를 것 같던 환상통은 남자의 커다랗고 투박한 손바닥 아래 뾰족한 가시를 뉜다. 그것은 실로 기이한 경험이었다. 고통이 점멸하다가 순식간에 툭 사라지는. “나한테 왜 이래요?” “예뻐서. 한주아 씨가 벗겨 먹고 싶을 정도로 예뻐서.” 아름답고 말간 얼굴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이 남자는 나를 구하러 온 구원자일까, 아니면…….
메두사
박온새미로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하루아침에 엄마가 사라졌다. 수상한 수도세, 욕실 벽에 튄 피, 어느 날부터 늘어난 노끈과 비료 포대. 엄마의 행방을 찾으며 양부를 의심하던 중. 왕자님처럼 아름답고 다정한 남자, 문태하가 지수에게 접근했다. “네 엄마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 지수야, 궁금하지 않아?” 마치 엄마가 어디로 갔는지 아는 것처럼.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뭔지 궁금하지 않아?” “…엄마 이야기, 너 분명 뭔가 아는 거지.” 메두사는 미려하게 웃었다. 분명 눈앞의 문태하는 다정하건만, 이상하게도 위험하고 아슬아슬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생존 본능이 당장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그동안 내 비위나 잘 맞춰 봐, 지수야. 예쁘게.” “…….” “어디 가지 말고, 도망갈 생각 하지 말고.” 메두사의 웃음을 목격하고 사지가 점차 굳어서 석화되는 것을 느끼는 사람의 심정이었다.
너에게 가는, 길
박온새미로 · 现代背景 · 重生漫画连载‘감히 신도 나를 비난할 수는 없으리라.’ 서른둘의 겨울, 희재는 많이 아팠다. 부모가 남편의 손에 구속 수감되었고, 남편의 내연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이를 잃었다. 10년 만에 찾아온 아이를. “결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눈을 뜨니, 스물둘의 봄이었다. 무려 10년을 거슬러 올라왔다. 복수, 남은 건 오로지 복수뿐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도영을 만나러 간 희재는 이상하게 도영의 흔적보다는 지난 생에서 시숙이었던 도준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이 사랑에 빠졌던 남자는 백도준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 그녀는 도준에게 먼저 접근하기로 한다. “나 자극하지 말지, 채희재. 진짜 구미가 당기니까.” 도준은 처음 본 희재가 낯설지 않다. 어쩐지 마음이 아프고 아리었다. 가슴이 벅차고 두근댔다. 뭔가 희재에게 꿍꿍이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기꺼이 몸을 던지기로 한다. 그런 그에게 가장 걱정되는 건 자신의 것이라면 기를 쓰고 달려드는, 쌍둥이처럼 닮은 이복동생 백도영이었다. 그는 자신이 이때까지 조금이라도 아꼈던 건 모두 가져가서 망가뜨렸으니까. “뭐, 어때. 별의별 거 다 맞춘 사이에, 응?” 백도영은 역시나 백도준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채희재 앞에 나타났다. 도준의 마음에 빠져 복수를 잊고 흔들리던 그녀는 백도영의 뻔뻔하고 방종한 작태를 보고 복수에 대한 열의를 다시 깨닫고 만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도준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도영을 유혹해서 망가뜨리기 위해 계속 그와 어울릴 수밖에 없는 희재,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는 도준. 그는 도영에게 접근하는 채희재를 이상하게 놓고 싶지 않다. 꺼내 올리고 싶다. 도준은 점점 더 희재에게 매달리게 된다. “채희재,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도준은 희재가 가는 곳곳마다 나타나 제동을 건다. 도영이 참석하는 질 나쁜 파티에서 곤경에 처한 희재 앞에 나타난 사람도, 바로 도준이었다. 그는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 앞에서 바르고 점잖은 남자의 낯을 던져 버리고 맹수의 눈빛을 번득인다. “채희재, 백도영 하나면 되는 건가? 백도영을 망가뜨리고 싶어? 똑바로 이야기해.” “똑바로 이야기해요? 정말 그걸 원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알면 감당할 자신은 있어요?”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듯, 건조한 미소를 짓는 희재에게서 도준은 누군가가 겹쳐 보인다. 그녀가 망가뜨리길 원하는 걸 자신이 모두 없애 준다면, 그러면 그녀는 행복해질까. 그렇다면 그렇게 만들어 줄 생각이었다.
18+19금 역키잡 로판의 정석
박온새미로 · 浪漫奇幻 · 王族/贵族漫画连载“당신은 빛이 나는 사람인데… 제가… 제가 테르나를 욕심내도 될까요?” 페이튼 오를랑 테르비온 공작, 아이테르나만이 삶의 구원이요 희망이었던 소년. 전쟁터에서 보낸 혹독한 6년의 세월이 지나고, 아이테르나를 와그작와그작 먹어치우기 위해 이를 감추고 돌아왔다! “아, 아읏! 오를…….” 연약한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오를랑은 아무것도 숨기고 싶지 않았다. 테르나에 대한 자신의 이 뜨거운 욕망을, 터질 정도로 발기한 남성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테르나를 가지고 싶었다. 그녀의 처음을 찢고 당장이라도 매끄러운 안으로 자맥질쳐 들어가고 싶었다. “테르나, 느껴져요? 당신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발정이 난 게.” 테르나는 꿀꺽 침을 삼켰다. 자신의 배를 느릿하게 문지르는 뜨거운 열기, 그리고 자신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는 거친 손바닥. “당장이라도 당신 다리를 벌리고 들어가고 싶다고, 내가……. 당신 가슴을 물고, 빨고, 당신의 밑을 핥고 싶어. 당신의 아이 오를랑은 이제 어디에도 없어요. 당신 깊은 곳에 정액을 한가득 뿌릴 겁니다. 줄줄 새어나올 만큼. 그리고 당신의 안에서 내 정액이 흘러나오는 걸 보고 싶어요.” 아아, 그래. 아름답게 웃는 너는 나의 악마, 아스모데(Asmodeus). 아이테르나 포티아, 사랑하는 이의 활력을 먹고 살아가는 매혹의 일족. “아읏! 오를, 아웃…….” 거칠고 굵은 손가락이 그녀의 틈을 쓰다듬더니 순식간에 안으로 빡빡하게 밀려들어 왔다. 그녀는 몸에 한껏 힘을 주며 턱을 치켜들고 바들바들 떨었다. 거친 입술이 그녀의 젖꼭지를 빨고 핥았다. 그의 입에서 나는 젖은 소리에 그녀의 귓가가 젖어 들었다. 오를에게서 찬란한 생명력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다. “아, 아아! 아읏, 오를!” 테르나는 한도 끝도 없이 차오르는 생명력에 꼬르륵 잠겨 죽을 것만 같다는 공포와 쾌락에 사로잡혀 몸을 뒤틀었다. “테르나. 부족하다고 해 주세요, 제발.” 그의 야시시한 검은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다. 낑낑거리며 자신의 발정을 구걸했다. “더, 더 필요하다고 해요. 내가 이걸 당신 구멍에 쑤셔박을 수 있게.” 뜨거운 성기가 그녀를 찢고 들어오기 일보 직전이었다.
박온새미로 · 第 2 页 | TIBIU